정제

@iam_refine

정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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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앨범이 나왔습니다 19일 ​ 제 생일이 7월 22이라 그냥 그 근처로 정했습니다 ​ 1집을 만들고 나서 저는 ’꼭 3개까지는 정규를 내자!‘ 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 1집이 도망이었으면 2집은 슬픔을 그리고 3집은 후회와 회의를 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번 앨범에 제가 할 수 있는 대답을 했다고 생각해요 ​ 제가 이제 20대 중반이네요 어머니와 음악을 해보겠다고 정한 기간이 내년 7월이니까 딱 1년 남았네요 ​ 저는 저보다 재능이 넘치고 대단한 사람들이 음악을 그만두는 걸 수없이 봐왔거든요 이제는 제 차례가 다가오는 것뿐이죠 ​ 어렸을 때 저는 보이저 2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어차피 답장도 못 받을 텐데 저걸 왜 보낸 걸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제가 가졌던 그 의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 앨범을 들게 될 여러분과 도움을 주신 분들 모두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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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ago
프로필과 하이라이트에 앨범 링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제입니다. 3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슈게이징, 힙합, 신스웨이브를 조합하여 새로운 사운드를 담았으며, 전 앨범과의 연계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전 앨범이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현실에서 도망치려는 내용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날로그 호러와 사이버펑크에서 영감을 받아 총 14곡을 준비했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어디로 가든 끝이 없는 길을 따라 소리 없는 고독에, 우리는 헤매며 시간을 보냅니다. 어떤 때는 칠흑 같은 길에 놓여,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을 개척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자신도 타인과 다를 게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세상에 내가 쫓을 만한 절대적인 진리와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가치를 찾지 못한 채, 이곳에 내던져진 나를 발견했었습니다. 저는 이게 부조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내가 추구할 만한 가치가 없다면, 다들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물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앨범을 듣는 여러분, 타인이자 어쩌면 나를 알고 있는 타인일지 모르는, 친애하는 모든 이의 모습을 보고 싶기에, 저는 세상을 동화처럼 바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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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2026-04-16 이상신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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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재유행을 하는것 같아서 기쁜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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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의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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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엄마집 다녀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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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ago
높새바람 (Northeasterly)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고 여름비의 소리가 나는 지금 와서 부러워 걸어 다니는 마음을 이제는 잡아두고 싶어 하루 종일 집에 누워있는데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문을 닫고 이제라도 나와 다시 마주할 때 그래도 어제와는 다르고 파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고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고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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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ago
새로운 프로필입니다 @naimismyself 님이 찍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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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ago
안녕하세요 7월 19일에 나오는 3집 선공개 곡입니다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고 여름비의 소리가 나는 지금 와서 부러워 걸어 다니는 마음을 이제는 잡아두고 싶어 하루 종일 집에 누워있는데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문을 닫고 이제라도 나와 다시 마주할 때 그래도 어제와는 다르고 파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고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고 비가 내려도 날 막진 않아 소나기가 내려도 우산을 쓰고 더 이상은 차갑지 않아 그림자에도 이불을 덮어주던 Even if it rains, it won’t stop me. Even if a shower pours, I‘ll use an umbrella. It’s not cold anymore, and I cover even the shadow with a blanket. Now that the sound of summer rain is here, I feel envious. I want to hold onto my wandering heart now. Even though I lie at home all day, I close the door, not wanting to do anything. When I finally face myself again, still, I want to be different from yesterday. Even if it rains, it won‘t stop me. Even if a shower pours, I’ll use an umbrella. It‘s not cold anymore, and I cover even the shadow with a blanket. Even if it rains, it won’t stop me. Even if a shower pours, I‘ll use an umbrella. It’s not cold anymore, and I cover even the shadow with a blanket. Even if it rains, it won‘t stop me. Even if a shower pours, I’ll use an umbrella. It‘s not cold anymore, the one who covered even the shadow with a blan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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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ago
뜨거운 한여름,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었습니다. 귀가 아플 정도로 매미가 울어댔습니다. 그 소리를 듣다 문득, 견딜 수 없을 만큼 시린 겨울을 떠올렸습니다.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고, 날카로운 바람만이 부는,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었습니다. 이 뜨거움 속에서 왜 그토록 차가운 풍경을 그렸을까요? 어쩌면 매미의 짧은 여름과 대비되는 영원한 겨울을 갈망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Credits] All by 정제 Cover by 김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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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Hail in the summer / 夏雨 (MV) 넌 이제 여기에 가까워도 Even if you're close to here now 나는 아직도 너를 기억해 I still remember you 난 매일 너에게 달아나도 Even if I run away to you every day 너는 아직 나를 기억해 You still remember me 예전에 제가 방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낼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지금 살아가는 것은,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선을 그어가는 일이다. 지금의 방황이 어떤 방향으로 향하든, 나중에 돌아보면 그 선들이 너의 인생에 밑그림이 될 것이다." 저는 그 말씀을 가끔 되새깁니다. 지금 저는 어떤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까요? 제 그림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으로 채워질까요? 여러분께도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도화지에 선을 그어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방황하고 힘들지라도, 그 모든 선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함께 그려나가는 이 그림이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가치 있고 아름다운 작품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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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정제 - 낮잠 / 午睡 (MV) 꿈인 줄 알면서도 헤매고 있던 나는 언제쯤 잠에 들까 빈 밤을 새우며 한밤에 깨던 나는 똑같은 꿈을 꾸며 오늘도 잠에 든다 한낮을 보러 어제와 다른 꿈 한낮에 사막을 걷는 듯 뜨거운 태양 밑에 타는 중 구름은 전혀 보이지가 않아 아지랑이처럼 비구름은 흐릿해지고 뜨거운 바람은 더욱더 강해질 뿐 꿈인 줄 알면서도 헤매고 있던 나는 언제쯤 잠에 들까 빈 밤을 새우며 한밤에 깨던 나는 똑같은 꿈을 꾸며 오늘도 잠에 든다 한낮을 보러 어제와 다른 꿈 한밤에 빙하 위를 걷는 중 어둠 속에 무언가를 찾는 밝은 곳이 전혀 보이지가 않아 은하수 너머 어딘가에 있는 것들에 닿기 위해서 달려가는 중이었어 이제는 다 모르겠는데 답을 알려달라는 너 한낮에 꾼 꿈들 밖에 난 잘 모르는데 꿈인 줄 알면서도 헤매고 있던 나는 언제쯤 잠에 들까 빈 밤을 새우며 한밤에 깨던 나는 똑같은 꿈을 꾸며 오늘도 잠에 든다 한낮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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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