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스타 보는데 {평균 35세 이상 여성, 이성보다 우정 택해} 라는 식의 게시글을 보고는 무슨 보이스오브코리아에 첫 소절 듣고 버튼 박 누르는 사람처럼 냅다 좋아요를 박았다
남미새라 하기엔 부족한 스펙이지만 그래도 내 나름 깨나 부지런히 임해온 역사를 되돌아보면 지금 상황이 황금기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를만큼 만족도가 어나더 레베루다 보유 에너지 쫀득하니 뭉쳐서 드넓은 스트라이크 존에다 박박 던지니까 왜 아니겟냐만은 이랫던 적이 있나 싶을 만큼
우정이든 애정이든 관계의 꼬리표는 의미가 없음을. 50:50은 애초에 불가능이며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것이었음을, 쌍방이 아니여도 상관없는 관계에 회심의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비밀을 알게된 느낌이다. 이러케 부비적거리고 지내다 또 언제 어떻게 멀어지게 될지언정 지금에 감사할 뿐 /그저 각자의 행복에 충실하도록해
3편 가져오기까지 꽤 걸렸는데 아무도 보채지 않아서 조금 섭섭했다. 🔪
2편> 걱정세례에 그쯤되면 다 나을테니 노워리 노빠꾸 무조건 간다였는데 생각보다 큰 사건이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회복에만 집중햇다. 여전히 항생제를 먹어야했고 최가람 피셜 좀비 손가락에 하늘색 풍선을 낑궈야지만 입수가 가능했지만 해냈다. 우리 잘생긴 의사샘 아시면 놀랄듓 헤헤 (would you?)
늘 그렇듯 예상과 다른 변수가 어련히 있었지만 감사히도 어련히 순조로웠고 행복지수도 아주높음으로 유지됏다. 흐릴거라던 하늘도 정도껏 맑았고 물 속에 온기도 낭낭히 남아있었다. 내 행복이 곧 너희들의 행복 = 너희 행복이 곧 내 행복. 이 공식이 성립되는 이 보다 멋진 성립이 있을까 싶은 공식이 성립됐다. ㅋㅋ 그러므로 (?) 내 웃음 버튼인 공주들 가무실력은 맛보기만.. . 😋삼다수에 취햇고 칠성사이다가 그렇게 청량햇엇나~
최근에 들은 뇌과학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내 뇌에서의 연결 뿐만 아니라 두 뇌 사이의 연결, 집단간의 연결 그리고 그 밖의 어느 물질들과의 연결까지 가능하다하니 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 수도. 아름다워 ~~3편 또 와요.
작년 늦가을 내 플리를 뒤흔든 이차녁의 장례희망을 듣고 더 부지런히 챙기기로 다짐한 생일. 25년의 9월 마지막 날은 어떻게 보낼지 여름 틈틈이 생각하면서 키워드를 추렸더니 바다랑 친구가 남앗다.
평일에다 연휴 직전이었지만 늦여름 바다 퍼즐이 맞으려면 제주로 가야했고 월화수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다. 함께하고픈 얼굴들을 떠올리며 초대장을 보냇고 일정 조정 해가면서 응해준 멋쟁이 영혼들 덕분에 삼박자 모두 충족이 됐다 됐는데 되자마자 9월 시작하자마자 부상을 당했네. 2탄에서 계속
애기 1 vs 성인 5 과연 누가 이길까요?
애기 1의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성인 5가 쉴틈 없이 투입된 대환장파티. 애기와의 모든 순간은 예측불허 일측촉발일테지만 음 바다여행이요? 몰라서 용감한. 예를들어
- 씨 하나 없이 정갈햇던 수박 도시락이 애기 앞에만 가면 모래에 버무린 수박화채가 되. (positive)
- 아빠한테 안겨있다가 갑자기 덮친 파도에 싸대기 오만상 맞으며 공중을 날아서 해변으로 떼굴 철푸덕 굴러들어간 (negative)
아찔.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뻔한 일에 패닉할 틈 없이 얼른 다음 뒷처리를 해야하는데. 사실 뒤에서 지켜보던 바보 고모는 심각성도 모르고 깔깔 웃기 바빳다한다.. 그는 패대기 사건 이후로 유일하게 챙겨온 아가용 물놀이 용품인 투명보트안에서 줏어온 페트병 하나로만 내내 놀았다…바다 좋지 도일아?
뻔질나게 드나드는 즐겨찾는 스팟들로 모셨는데 흔쾌히 즐겨주시고 행복해주시니 감사. 와중에 도일이 상어 셔츠 그죠 발견하자마자 입힐 생각에 바다판을 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고 아빠 오빠야 셔츠 엄마 은채미 원피스도 맞죠. 예쁘죠. ^^
고르다보니 피사체 없는 사진이 잘 없는데 끝까지 살아남은 묵었던 아파트 장면은 이걸 매일 넘겨보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보겠단 다짐.
사랑이다. 어디 먼나라 담장같다 말하는 뒷모습을 담아주는 것도. 화면이 더 잘 보이게 빛을 가려주는 것도. 크로와상 인형을 보고 내 생각이 낫다는 것도. 그저 그 존재로 - 반짝이는 눈빛을 마주했을 때 더 투명하게 드러나는 마음도. 애써 드러내 보여주는 용기도…사랑이라 여긴다. 사랑의 장면들을 기록하고 소중히 여겨 자주 들여다 보고싶은 것도 사랑이기 때문 -
구구크러스터는. 진짜. 바보이다.
#사랑 #용기 #에너지 #사랑단상
#유머 어디서 누가 나더러 구교환 닮앗다햇는데 같이 있던 애들도 동조하길래 야 신박한 발상이라고 웃고 말앗는데 며칠이 지난 후 문득 고개를 들어 아빠를 봣는데 내 눈앞에 하얀머리 구교환이 왜잇죠? 나는 그의 딸이었던 것!!그 후 어느 날 수영 끝나고 수모를 벗는 과정에서의 얼굴이 구교환이엿던 것. 이제 제가 얼마나 구교환으로 보이나요? ㅋㅋ브금은 감미롭게 요즘 최애곡으로.
이날도 오늘처럼 더웠는데 배고픈지도 모르고 구경하다 만난 에어컨 없는 식당에서 다정한 사람들과 짠하고 허버버버 들이킨 맥주가 목구멍을 스쳐 혈관 구석구석으로 퍼질때의 그 짜릿함이란-!-! 아무정보없이 홀랑홀랑 따라갔다가 홀딱 반한 선녀들이 사는 이 마을 정말… 베네치아랑은 아예 딴판이구! 다음엔 며칠 머물겟다 다짐햇더니 the 멋진 언니께서 꼭 좋은 사람이랑 가라고 덕담해쥬셧다. ㅋㅋ💖 필승!!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되는게 진쨔 신기합니댜. 운이 좋은가바요. 제기 찰 때는 별 생각이 없었긴한데 한개밖에 못찰줄은 몰랏서요 그 덕에 오랜만에 봉숭아 물을 들였메요. 그래서 더 집중을 해야겠더라고요 인앤아웃으로다가. 바야흐로 꽃카인 철이네요. 성실하게 제 역할을 하는 존재들의 찬람함. 늘 배워요. 아무쪼록 매일 수수다리 향기를 킁킁댈 수 있는 삶. 아주 멋지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