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의 작가ㅣ 이지아 작가]
핸즈그라운드 열네 번째 2;주의 작가는 ’따스함이 담긴 그릇’을 만드는 이지아 작가입니다. 이지아 작가는 지난 시간 속 기억된 오브제를 나열, 재구성 리디자인(re-design) 하여 작가의 감성이 담긴 빈티지 스타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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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작가의 Tableware>
이지아 작가는 주로 일정한 두께의 판을 밀어 필요한 크기만큼 재단하여 제작되는 판성형과 석고틀을 이용한 가압성형으로 작업하며, 전사 기법을 사용해 빈티지함과 따스함을 더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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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의 기억을 재구성해 빈티지스타일로 리디자인한 이지아 작가의 테이블 웨어는 추억 속 기억을 간직하며, 새로운 기억이 일상을 담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스타일로 리디자인 된 테이블 웨어는 따스함과 사랑스러운 느낌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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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어린 시절, 엄마의 찬장 한쪽 구석에는 꽃무늬 하얀 접시들이 쪼르륵 자리 잡고 있었다. 촌스러운 것 같고, 예쁜 것도 모르겠는데 엄마는 집에 손님이 오실 때만 그 자리의 그릇들을 꺼냈다. 내 눈에는 흔한 꽃 접시였는데, 엄마에게는 그냥 그릇이 아닌 귀한 그릇이었던 것이다. 다시 추억 속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나에게는 좋아 보이지도,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지 않던 것들이었잡고 있었다. 촌스러운 것 같고, 예쁜 것도 모르겠는데 엄마는 집에 손님이 오실 때만 그 자리의 그릇들을 꺼냈다. 내 눈에는 흔한 꽃 접시였는데, 엄마에게는 그냥 그릇이 아닌 귀한 그릇이었던 것이다. 다시 추억 속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나에게는 좋아 보이지도,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지 않던 것들이었으나, 엄마에게 찬장 구석 가지런히 놓여 있던 그것들은 보물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었다. 어느덧, 나에게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엄마의 그 시절 나이를 넘어서는 시간이 지나갔다. 누구의 집에나 있는 것 들로 만 기억된 그릇들은 나의 추억 속의 기억을 나열, 재해석, 재구성 한 빈티지 스타일로 리디자인(re-design) 되어, 그 시절 함께했던 추억은 새로운 기억 속 일상으로 담길 것이다.
- 작가 노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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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저그>
핀칭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저그
핀칭(pinching)이란 흙을 꼬집 듯 잡아 늘려가며 형태를 만드는 도자기 손 성형법입니다. 표면에 손으로 만든 흔적이 남아 매력적이면서 하나밖에 없어 유니크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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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디저트 트레이>
빈티지한 골드봉이 돋보이는 디저트 트레이는 마카롱이나 케익, 미니 샌드위치 등의 디저트를 담아 애프터눈 티를 즐기기에도, 치즈 플레이트로 사용해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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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작가는 오래도록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작가의 스토리가 담긴 따스한 그릇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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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작가 인스타그램 (
@jeea0713 )에서 더 다양한 작가의 작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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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0]이지아
@jeea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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