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picture 여름 작품 <옷장 너머>의 촬영감독을 맡은 한지철입니다.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있고, 때로는 조용히 마음을 갉아먹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외로움을 단지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끌어안고 살아가야 하는 삶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옷장 너머>는 초현실주의 표현이 더해진 판타지 영화로, 서로 다른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두 존재의 이야기입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외로움을 가진 현실 세계의 아이와, 외로움에 무뎌진 옷장 너머의 마녀.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사람이 서로의 외로움을 마주하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어떤 순간들은 감정을 남기곤 합니다. 때로는 짧은 순간들이 마음속에 오래 남아, 우리를 지탱해 주는 감정의 뿌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당신에게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옷장 너머의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후원해 주신 금액은 오롯이 <옷장 너머>의 제작비로만 사용됨을 약속드립니다. 스태프들과 함께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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