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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옥

@h_joook

Art Critic | Independent Curator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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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라 작가님 @viva_ar 의 지난 전시 《단 하루도 이해하려고만 들면 긴 시간이다》에 평론 「가는 선이 정사각형이 되기까지, 그대 서두르지 말 것」을 썼습니다. 지난 3월 작업실에서 나눈 대화와 창 밖의 계절, 그리고 작품의 청아한 감각을 이정표 삼아 작업 기저를 꼼꼼히 짚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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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월간미술』 @monthly_art 3월호 Curators Voice 코너에 「공존의 감각, 우정」을 썼습니다. 《새로운 막, 뤼시스》를 통해 고민했던 우정의 개념과, 출판·전시·협업을 매개로 이어진 큐레토리얼 여정에서 빛나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적어보았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떠올리게 하는 기분좋은 3월, 지면을 마련해주신 월간미술 편집부와 황수진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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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오래전부터 ‘나와 너’ 관계 밖, 두 사람 사이에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기가 가능한 세 번째 존재의 구조가 주는 그 유연함이 늘 유쾌했습니다. 문득 뤼시스는 그 세 번째 자리 존재를 지칭했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전시를 마친 지금 떠오릅니다. 뤼시스의 어원이 ’해방‘, ’석방‘, ’면제‘, ’해결‘ 등의 단어와 맥을 함께하는 점, 꽉 묶인 매듭을 다시 풀어내는 뜻의 동사 ‘뤼에인(λύειν, lyein)’에서 파생된 의미임을 교차해볼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막, 뤼시스 (New Act: Lysis)》는 삼의 구조를 그리며 만들어가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래서,,뤼시스로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페리지 갤러리 이윤재 작가님, 추운 날씨 방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26년 모든 복은 우정 하는 바로 당신의 것! ⠀ PERIGEE TEAM PROJECT 2025 새로운 막, 뤼시스 (New Act: Lysis) 이윤재 ㆍ 한주옥 2026.1.9.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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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북토크와 라운드테이블 자리에 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협업을 경유한 큐레이팅과 출판, 텍스트와 작업 과정을 다시 꼼꼼히 돌아봤습니다. 김성우 선생님과의 대화는 오독과 불확실성의 경험, 리터러시가 작동하지 않는 자리에서 드러나는 인식의 지형을 창작의 조건과 지속의 언어로 가늠해 보았습니다. 『Interviews』, 『Dialogues』, 『Essays』(2025)는 공간에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부수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전시는 2월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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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돌아오는 24일 (토) 달력을 확인해주세요🏷️ 팀 프로젝트 기간 동안 기록과 수행을 엮어 제작된 책들은 느리고, 무료해 보일 수 있는 읽기의 시간이 프로젝트가 주목하는 여정에 접속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서 비롯합니다. 그리고 이곳 전시 공간의 요소와 물리적 구조를 참조 하며 전개되기에 꼭 공간에 오셔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책을 볼 수 있는, 그러니까 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은 페리지갤러리의 직사각형으로 길게 이어진 구조, 천고 등을 전제해 책을 꺼내 볼 수 있는 서재, 읽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한 테이블과 함께 구성됩니다. 책과 작품, 읽기와 보기, 듣기와 대화의 시간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북토크 & 라운드테이블 안내 전시의 연장선에서, 북토크와 라운드테이블이 열립니다. 🏷️1월 24일(토) 오후 2시 페리지갤러리 에세이북 필자로 참여한 김성우 선생님 @sungwookim92 이 대담자로 함께합니다. 🛎️예약: 페리지갤러리 @perigeegallery 프로필 링크 내 구글폼, 자세한 내용 확인가능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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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New Act: Lysis Team Project Exhibition by #PerigeeGallery, Seoul, Korea January 9, 2026 - February 7, 2026 Artist: #LeeYoonjae Curator: #HanJoook Furniture: #KongHyun Plant: #YuSeungsu, #YooYoungJin, #BaikSooHye Lighting: #KimWonKyung Photography: #CJYArtStudio @perigeegallery @yoonjaelee_ @h_joook @kong_hyeon_ @photokomori__ @caisadrum @gongduckp @wonkyoungkeem @cjyartstudio #exhibition #sculpture #installation #contemporaryart #art #ofluxoplatform @ofluxo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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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페리지갤러리 팀 프로젝트 《새로운 막, 뤼시스(New Act: lysis)》 오늘 오픈했습니다. 저는 오후부터 갤러리에 있어요 인사나누어요🥹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자&작가 토크 with 김성우(언어응용학자)선생님과 대화 등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관부! 2026.1.9. (금) – 2.7. (토)  10시 30분 ~ 18시 (일 휴무) 페리지갤러리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반포대로 18, B1) 2025 팀 프로젝트  이윤재 · 한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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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새해 인사와 함께 《새로운 막, 뤼시스 (New Act: Lysis)》소식을 전합니다. 전시는 우리와 대면하고 있는 여러 존재들의 삶을 바라보는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한 권의 책을 사이에 두고, 달팽이와 함께 ‘읽기’라는 지각적 수행을 공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설은 우리의 시선에 변화를 요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물리적 전환을 불러옵니다. 이러한 간극은 세계를 이해하는 기준에 물음을 던지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우정의 가능성을 묻는 출발이 됩니다. 《새로운 막, 뤼시스》는 우정의 의미를 다시 묻습니다. 작년 여름, 많은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팀 프로젝트 여정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PERIGEE TEAM PROJECT 2025 새로운 막, 뤼시스 (New Act: Lysis) 이윤재 ㆍ 한주옥 2026.1.9. - 2.7. 월-토 10:30-18:00 (토 Break time 12:00-13:00) 페리지갤러리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8 지하1층 🐎 함께해주신 분들 가구 디자인, 협찬 공 현 @kong_hyeon_ (오르막 하우스 서울) Furniture collaboration & design Kong Hyeon (OH RRR MAK HOUSE) 식물 협업 유승수 @caisadrum , 유영진 @photokomori__ , 백수혜 (공덕 식물유치원) @gongduckp Plant collaboration Yu Seungsu, Yoo Young Jin, Baik Soo Hye(Gongduck Plant Kindergarten) 포스터 디자인 장윤아 @ween_ya.7_7 Graphic designer Yuna Jang 디자인 도움 이건정 @handgloves Graphic designer Lee Gunjung 조명 도움 김원경 @wonkyoungkeem Lightings provided by Keem Wonkyoung 사진 조준용 @cjyartstudio Photography by Cho Junyong 주최 · 주관 페리지갤러리 @perigeegallery Organized by PERIGE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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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배인숙 작가님의 전시《센싱(Sensing)》에 「센싱(Sensing)의 사건학」을 썼습니다. 환경을 읽어내는 방식, 감각 경계를 사유하는 흥미로운 과정에 여러 질문을 함께 떠올려보았습니다. 공간 듬 20일까지 많관부☁️🤍 #Repost @bae.insook with @use.repost ・・・ 전시합니다! sensing 배인숙 개인전 2025.12.04 - 12.20 13:00 - 19:00 (월화 휴관) 공간 듬 포스터 디자인 Studio WWRY zez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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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2025 페리지 팀프로젝트, 2026년 1월 전시에 앞서 세 권의 책을 먼저 소개합니다. 이윤재, 한주옥은 전시의 주제와 대화가 만나는 지점을 따라 『Interviews』, 『Dialogues』 와 별책 『Essays』를 마련합니다. 책은 오늘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열리고 닫히는지, 무엇이 가까워지고 멀어지는지 묻는 큐레토리얼 질문을 바탕으로 동시대 ‘우정’을 사유합니다.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나눈 대화, 이야기, 각각의 시간을 먼저 펼쳐봅니다. 여기에서 촉발된 질문과 함께 ‘새로운 막, 뤼시스’로 관객분들을 맞이하겠습니다. ⠀ 📚책 소개 『Interviews』는 올해 여름 동물·식물·인공지능·돌봄 로봇 등 인간에 국한되지 않는 존재들과의 우정을 인터뷰로 기록합니다. 우정에 대한 대화편인 플라톤의  『뤼시스(Lysis)』의 대화를 현재의 시간에서 다시 여는 『Dialogues』는 동시대 우정의 가능성을 질문합니다. 여기에 공동 창작자로 참여한 Chat-GPT는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대화를 조력하며, 프로젝트에서 촉발된 ‘관계의 조건’에서 ‘창작의 범주’에 이르는 질문들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여정에 함께합니다. 별책 『Essays』는 우정의 의미를 각자의 경험에서 되짚는 필자 6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덧붙여, 세 권의 책은 현재 에이독스에서 열람 가능하며, 기획자 또는 작가에게 요청 시 도록 링크를 공유해 드립니다. 실물 도서는 2026년 1월 7일 전시 오픈에 맞추어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 🤍크레딧 인터뷰이 : 강청아, 곽새롬, 김민지, 박예지, 박인숙, 백수혜, 유영진, 윤보경, 윤여준, 이빈소연, 장명원, 장영매, 전소영, 정영철, 주한빈, 하도경 ⠀ 필자 : 김보영, 김은주, 김성우, 신승오, 이훤, 정진새, 이윤재, 한주옥 ⠀ 디자인 : 이건정,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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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유리 작가님의 개인전 《투명한 고리》 전시에 글 「우리의 안녕(安寧)을 위한, 투명한 고리(Shapeless Loop)」를 썼습니다. 연결에 대한 감각이 전시장 곳곳 하늘한 매듭으로 드러났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전시는 12월 20일까지🪡 작가님의 미소와 안녕을 🩵 #Repost @desvollmondes with @use.repost ・・・ 오랜만에 개인전 소식을 전합니다. 일년간 차분하고 긴 호흡으로 전시를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차분한 호흡만 하기에는 벅찬 일도 많았지만, 매번 주변의 상냥한 도움으로 숨을 고르며 길고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존재하는 투명한 고리들에 대해 그리고 만들면서, 저와 엮여진 당신들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함께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많이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𝗨𝗽𝗰𝗼𝗺𝗶𝗻𝗴 𝗘𝘅𝗵𝗶𝗯𝗶𝘁𝗶𝗼𝗻 ———————————————————————— 유리 Yoori 《투명한 고리》 𝙎𝙝𝙖𝙥𝙚𝙡𝙚𝙨𝙨 𝙇𝙤𝙤𝙥 학고재 Hakgojae Gallery | Space 1 @hakgojaegallery 2025.11.19 (Wed) - 12.20 (Sat) 10:00 - 18:00 (Tue-Sat) 서문 | 한주옥 @h_joook 구조물 디자인 | 임세연 @pusae_______ 구조물 제작 및 디자인 도움 | 정유빈 @binlogue_ 전시 타이틀 디자인 | 모닥불 @modak.bool 후원 |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 ⠀ 학고재는 11월 19일(수)부터 12월 20일(토)까지 유리의 개인전 《투명한 고리》를 연다. 학고재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회화와 오브제 설치를 포함한 약 52여 점의 신작을 통해 작가가 최근 집중해온 사유의 구조와 감각의 결을 응축적으로 드러낸다. 유리는 오랜 기간 ‘연결성(connectivity)’을 핵심 주제로 삼아 작업 세계를 확장해왔다. 언어와 시각언어, 회화와 매체, 그림과 종이, 내부와 외부, 자아와 타자라는 서로 다른 층위들 사이에서 의미가 생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그의 접근은 ‘경계의 해체’보다 ‘관계의 구성’에 더욱 가깝다. 작가는 이를 시각적 언어로 구체화하며, 추상적 개념인 ‘연결성’을 형상화된 사유의 장으로 확장한다. Hakgojae Gallery is pleased to present 𝙎𝙝𝙖𝙥𝙚𝙡𝙚𝙨𝙨 𝙇𝙤𝙤𝙥, a solo exhibition by Yoori, from November 19 (Wed) to December 20 (Sat). This marks the artist’s first solo exhibition with the gallery. Featuring approximately 52 new works, including paintings and object installations, the exhibition encapsulates the structures of thought and textures of perception that the artist has recently explored. Over the years, Yoori has developed her artistic practice around the core theme of connectivity. She explores how meaning emerges and transforms across different layers—between language and visual language, painting and medium, image and paper, interior and exterior, self and other. Her approach aligns less with the dissolution of boundaries than with the composition of relations. Through this, she translates abstract notions of connectivity into a visual language, expanding them into a field of embodied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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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Kirill Petrenko&Berliner Philharmoniker 세상에 이런 소리가 있구나 싶은 듣도보도못한 소리가 공기를 뚫고 들어온다. 인생 처음 들었던, 미처버린 연주기술로 장악하는 1부의 버르토크. 연주력이 너무 과하게 좋고 부분부분 앙상블, 밀도력이 심하게 말이 안된다 😇 페트렌코 지휘와 베를린필의 페트루슈카는 놓치고 싶지 않아 고심끝에 토요일 티켓팅했지만 내일도 가고싶다… Program Janáček Lachian Dances Bartók The Miraculous Mandarin Suite, Sz. 73 Stravinsky Petrushka (revised version from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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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