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적베이커리

@geologic_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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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 식탁, 빵의 대사(代謝): 시스템으로 회귀하는 인간과 물질의 연쇄 Spac 서울예술지원 정보 포털에 올라온 강부민선생님 @ato_boomin 의 전시리뷰. 감사합니다. “식탁 위에서 전개되는 발효와 침하의 과정은 추상적인 지질학적 시간을 감각 가능한 밀도로 압축한다. 효모의 박동과 기포의 팽창이 빚어내는 속도감은 억겁에 걸친 지층의 변화를 물리적 실재로 변환하여 보여준다. 여기서 레시피라는 인간의 언어를 거부하며 제멋대로 터져 나오는 빵들은 인간의 기획이 멈춘 자리에서 시작되는 물질 스스로의 완강한 기록이다. 이 번역 불가능한 흔적은 거대한 지구 시스템을 인간의 척도로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얇아진 일상을 지구적 스케일의 두터운 시간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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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쌍무지개를 기다리며, 빗방울연합 18시간 합숙의 낯빛 “다음에는, 지금까지 너였던 것, 무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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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90미터의 호스를 자르지 않고 연결했다. 땅속에서 흐르고 있는 지하수처럼 샘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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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석순이 몰래 자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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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매일 파닥거리느라 노무 피곤하고 터질까바 무섭고 샐까바 조마조마했던 전시가 어느새 마지막 이틀을 남기고.. <식탁 위의 구조운동>이번주 일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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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이 단순한 수단에 의해 우주가 구성되는 순간을 몽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래계산자 _아르키메데스 전시가 이제 3일 남았습니다. 루앙마그마에서 매일 분출되어 쌓인 효모의 지층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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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지구는 퇴근하지 않는다.” 전시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작업실이자 하나의 실험실인 이곳에서 쉼 없이 꿈틀거리고 있는 작은 운동들을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식탁 위의 구조운동> 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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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하천과 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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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관리팀의 희생분노사랑 🥹 밀가루, 효모, 물 등 예측되지 않는 살아 있는 재료들과 사투하면서 실험과정에서 논의했던 사안들이 실현되거나 좌절되며 불확실성의 길로 나아간다. <식탁 위의 구조운동> 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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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오늘부터 파워에이드강이 흐릅니다 <식탁 위의 구조운동> 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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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관리팀에 이어 시설팀의 눈부신 활약 🫶 식탁 위의 구조운동 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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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태초에 물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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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