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𝗘𝘅𝗽𝗲𝗿𝗶𝗺𝗲𝗻𝘁 𝗖𝗼𝗺𝗽𝗹𝗲𝘁𝗲𝗱
2022 — 2026
성수동의 작은 골목,
원형 바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서로 마주 앉던 그 공간에서
퍼멘티드 고스트의 첫 번째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이 공간을 만들 때
저는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맥주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일까,
아니면 사람의 감각을 깨우고 서로를 연결하는 경험일까.
그래서 퍼멘티드 고스트는
맥주 바 라기보다
맥주를 통해 경험을 디자인하는 작은 실험실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믿었습니다.
✨ 맥주를 파는 공간이 아니라,
경험을 만드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
𝐓𝐡𝐞 𝐄𝐱𝐩𝐞𝐫𝐢𝐞𝐧𝐜𝐞
그래서 이곳에서의 맥주는
단순한 한 잔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었습니다.
한 잔에서 다음 잔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낯선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의 취향과 감각을 발견하게 되는
테이스팅의 순간들.
성수동에서의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정말 많은 밤을 함께 보냈습니다.
🍺 테이스팅 코스
🏃 Run & Beer
🌍 브루어리 쇼케이스
🤝 낯선 사람들이 친구가 되던 테이블
그 시간들을 통해 저는
한 가지를 분명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맥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는 하나의 문화라는 것.
—
𝐄𝐱𝐩𝐞𝐫𝐢𝐦𝐞𝐧𝐭 𝐂𝐨𝐦𝐩𝐥𝐞𝐭𝐞𝐝
이제 퍼멘티드 고스트의
첫 번째 실험을 마무리합니다.
물리적인 공간으로서의 퍼멘티드 고스트는
📍 2026년 3월 말까지 운영을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실험이 끝난다는 것은
이 질문이 끝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
𝐍𝐞𝐱𝐭 𝐄𝐱𝐩𝐞𝐫𝐢𝐦𝐞𝐧𝐭
퍼멘티드 고스트는 이제
📚 교육
🤝 커뮤니티
🌱 새로운 경험
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실험으로
이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
𝐓𝐡𝐚𝐧𝐤 𝐘𝐨𝐮
무엇보다,
이 작은 실험을 함께 완성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공간에서 함께 마시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웃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퍼멘티드 고스트는
단순한 바가 아니라
하나의 기억이자 문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 𝐓𝐞𝐥𝐥 𝐔𝐬 𝐘𝐨𝐮𝐫 𝐌𝐨𝐦𝐞𝐧𝐭
퍼고에서의 밤들 중
여러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날 마셨던 맥주의 맛,
우연히 나누었던 대화,
혹은 그 공간의 공기까지.
여러분의 기억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 모든 순간들이 퍼멘티드 고스트라는 이야기의
다음 장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
𝐓𝐡𝐞 𝐞𝐱𝐩𝐞𝐫𝐢𝐦𝐞𝐧𝐭 𝐞𝐧𝐝𝐬.
𝐁𝐮𝐭 𝐭𝐡𝐞 𝐬𝐭𝐨𝐫𝐲 𝐜𝐨𝐧𝐭𝐢𝐧𝐮𝐞𝐬.
Stay Fermented,
김미연 드림
🎤 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 감도 높은 취향 큐레이션 #시퀀스 매거진 인터뷰
#Repost @sqnc.official
성수동 비어 테이스팅 바, 퍼멘티드 고스트 김미연 대표 interview
📌왜 맥주였나요?
저는 뭐든지 쉽게 질리는 성격이었어요. IT 스타트업에서 오래 일할 수 있었던 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죠. 유일하게 지금까지 질리지 않고 꾸준히 좋아하는게 바로 맥주인데, 맥주와 스타트업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와인과 사케는 전통을 유지하고 계승하는데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면, 맥주는 보다 현대적이에요.
아직 우리는 맥주라고 하면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국의 크래프트 브루어리에서는 새로운 맥주가 탄생하고, 진화하고 있어요. 동시대 사람들이 함께 많은 실험을 하면서 맥주를 발전시켜나가고 있죠. 크래프트 맥주는 그 어떤 술 문화보다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요. 프로와 아마추어가 선을 긋지 않고 서로 교류하는 커뮤니티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 가장 섬세하게 기획한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맥주를 더 좋아하고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해요. 어떤 분들은 양조장의 실험적이고 흥미진진한 성공담과 실패담, 역사적인 양조장의 이야기에 매료돼요. 맥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성로마제국부터 고대문명까지 다다르거든요. 스토리텔링에 몰입하는 분들에겐 재미난 이야기로, 미각과 후각에 더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에겐 낯선 풍미를 가진 맥주를 추천하면 그분들은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놀라워 하죠. 공간도 치밀하고 고민했지만 방문하는 분들이 어떤 요소에 반응할지 관찰하면서 이야기를 던져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전문은 링크🔗 <시퀀스 매거진>에서 확인해보세요.
—
💡감도 높은 취향 큐레이션
@sqnc.official
시퀀스 계정에서 감도 높은 경험을 자세히 만나보세요.
Place | @fermentedghost
#시퀀스 #SQNC #퍼멘티드고스트 #fermentedghost #성수동 #비어테이스팅 #비어테이스팅코스 #비어소믈리에 #beersommelier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흐르네요💨💨
퍼고의 첫 시즌 실험을 마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시 맥주의 세계 속으로 들어갑니다.
4월 첫 주엔 상하이🇨🇳에 다녀왔어요. 중국 최대 규모의 크래프트 맥주 이벤트 현장이었는데, 규모에 한 번 놀라고, 그 안에서 자라고 있는 맥주 문화의 에너지에 또 한 번 놀랐답니다. 그 이야기는 곧 천천히 풀어볼게요.
그리고 오늘, 미국으로 떠납니다 ✈️
매해 4월은 저에게 늘 조금 특별한 계절이에요. 봄 날씨가 맥주 마시기 딱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의 훌륭한 맥주들이 가장 뜨겁게 모이는 World Beer Cup이 열리는 달이기 때문이죠.
올해 무대는 필라델피아!
치즈스테이크의 도시이자, 좋은 맥주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곳. 휴먼 로봇 브루어리도 있는 도시라 벌써부터 조금 설렙니다
이번 출장에서는 World Beer Cup의 심사 현장과 CBC(Craft Brewers Conference)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오려 해요. 다녀와서는 그 이야기와 인사이트를 함께 나눌 자리를 가볍게 한번 마련해볼게요. 같이 맥주 얘기해요 🍺
좋은 맥주는 결국 잔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람과 도시와 장면을 함께 데려온다고 믿거든요.
이번에도 열심히 배우고, 기쁘게 마시고,
퍼고다운 시선으로 많이 담아오겠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만나요. 🍺✈️
Time really flies 💨💨
Right after wrapping up Fermented Ghost’s first season, I’m heading straight back into the world of beer.
I spent the first week of April in Shanghai 🇨🇳 at China’s biggest craft beer event, and was amazed by both the scale and the energy of its growing beer scene. More on that soon.
And today, I’m off to the U.S. ✈️
April is always my favorite beer month: beautiful spring weather, and the World Beer Cup bringing together some of the best beers in the world.
This year, it’s all happening in Philadelphia, home of cheesesteaks, great beers!
I’ll be taking in the judging scene at World Beer Cup and the energy of CBC up close, then bringing back lots of stories to share. And once I’m back, I’ll put together a little gathering to share the stories and insights with you all. Let’s talk beer together 🍺
Good beer never stays only in the glass 🍻 it carries people, places, and moments with it.
See you from Philly 👋
🧀🍻 프랑스 치즈x맥주 아틀리에: Lille, Estaminet Edition💌
프랑스 지도를 펼치고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와인잔 대신 맥주잔이 부딪히는 도시 ‘릴(Lille)’이 있습니다.
서늘한 기후 덕분에 포도 대신 보리와 홉이 자라고,
🇫🇷 프랑스의 감각과 🇧🇪 벨기에의 맥주 열정이 만나
북부의 선술집 문화 ‘에스타미네(Estaminet)’가 피어났죠.
낮은 조명, 나무 테이블, 느긋한 대화
맥주와 치즈가 ‘지금 여기’를 더 맛있게 만드는 방식.
이번 아틀리에는 그 무드를
성수의 퍼멘티드 고스트로 옮겨옵니다 🇫🇷👻
🧀 𝗣𝗔𝗜𝗥𝗜𝗡𝗚 𝗠𝗔𝗣: 𝗙𝗿𝗲𝗻𝗰𝗵 𝗥𝗼𝘂𝘁𝗲
1️⃣ 브리 스타일 Brie-style × 시드르 Cider
노르망디 사과 과수원 아래에서 시작하는 산뜻한 피크닉
2️⃣ 떼뜨 드 무안 Tête de Moine × 필스너 Pilsner
꽃처럼 얇게 깎인 한 조각
필스너의 선명함이 맛을 또렷하게 정리해요
3️⃣ 꽁떼 Comté × ❓ (Hidden Beer)
👻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꽁떼, 이 치즈를 완성할 히든 맥주는 무엇일까요? (댓글로 맞힌 분께 팝업에서 작은 선물드려요🎁)
4️⃣ 미몰레뜨 Mimolette × Cellared Quadrupel
주황빛 한 조각의 숙성, 그리고 한 잔의 숙성 ✨
5️⃣ 에뿌아스 Époisses × 트리펠 Tripel
강렬함을 우아하게 받아내는 마지막 한 잔, 여정의 피날레
✅ 𝗘𝗩𝗘𝗡𝗧
☑️ 𝗧𝗮𝗹𝗸 & 𝗣𝗮𝗶𝗿𝗶𝗻𝗴 (예약제)
5종 Tasting Course + 치즈모아젤의 프랑스 치즈 이야기 →1부/2부 중 택1, 티켓 예약 필수 (프로필 링크)
☑️ 𝗣𝗮𝗶𝗿𝗶𝗻𝗴 𝗣𝗼𝗽-𝘂𝗽 (워크인)
단품 페어링 바로 가볍게 (2-3개 고르면 ‘French Route’완성!)
🎁 무료 체크인하면 웰컴 치즈 한입 🎁 (체크인 없이도 워크인 방문 가능)
이번 에디션은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오실 수 있도록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했어요.
✅ 𝗧𝗜𝗠𝗘 𝗧𝗔𝗕𝗟𝗘
· 13:00–14:30 토크&페어링 1부 (예약)
· 15:00–18:00 페어링 팝업 (체크인/워크인)
· 18:00–19:30 토크&페어링 2부 (예약)
📍 퍼멘티드 고스트 (성수동)
📅 3월 7일(토)
🎟 예약/무료체크인: 프로필 링크
다섯 가지 치즈, 다섯 가지 페어링
프랑스덕후, 치즈덕후, 맥주덕후, 미식덕후들 모두 환영합니다!
Bon voyage! 🇫🇷👻
🚨 S.A.A.Z. × Lallemand Brewing | 맥주 심사·평가 기초 워크숍 📝 + 홈브루 쉐어 🍻
좋은 맥주는 결국 좋은 피드백에서 시작돼요.
향과 맛을 “느낌”으로만 말하지 않고, 서로 같은 언어로 정확하게 묘사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양조도, 테이스팅도 한 단계 더 단단해집니다. 📈
2월 28일(토) 오후 2시, 성수 Fermented Ghost에서 Scott Ulrich(BJCP Grand Master Judge)와 Josh Easton(Lallemand Brewing 동아시아 테크니컬 매니저)이 짧고 밀도 있게 진행하는 맥주 평가 베이직 세션을 엽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심사/평가할 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테이스팅 팁
- 자주 쓰는 향미 디스크립터(묘사 어휘)
- “좋았어요/별로였어요”를 넘어, 실제로 도움이 되는 피드백 방식을 함께 정리해요.
그리고 홈브루에서 흔히 만나는 오프플레이버 샘플도 직접 테이스팅합니다.
지난달 Seoul Cup에서 실제로 등장했던 결함들도 몇 가지 짚어볼 예정이에요. 🏆
세션이 끝난 뒤에는 홈브루 쉐어가 이어집니다. 🍺
참가하시는 분들은 직접 만든 맥주를 가져오셔도 좋아요(완전 환영!).
정원: 12명
참가비: 15,000원
언어: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번역은 일부만 제공됩니다
신청: 2월 6일 (금) 7:00 PM부터 fermentedghost.com 오픈
문의: 댓글 또는 DM으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
#BJCP #homebrewing #homebrew
—
🚨 S.A.A.Z. × Lallemand Brewing | Beer Judging Basics Workshop 📝 + Homebrew Share 🍻
To improve our beer and brewing, we need a common language—especially a shared, descriptive vocabulary for flavor and sensory evaluation. On Saturday, February 28 (2:00 PM) at Fermented Ghost (Seongsu), Scott Ulrich (BJCP Grand Master Judge) and Josh Easton (East Asia Technical Manager, Lallemand Brewing) will lead a short session on evaluation tips, common descriptors, and how to give useful feedback. 📈
We’ll also taste a set of off-flavor samples commonly found in homebrew—several of which showed up in last month’s Seoul Cup. 🏆
A homebrew share will follow, and participants are encouraged to bring their own beer. 🍺 Capacity: 12 people · Fee: 15,000 KRW Language: Presentation in English, with limited Korean translation Registration: Opens at 7 PM on Friday, February 6 via fermentedghost.com Questions? Leave a comment or send us a message. 🙌🏼
#홈브루잉 #수게맥주
@fermentedghost x @twobites_doeat
🥞🍺 호떡 & 맥주 페어링 팝업 – #호떡두잇 2탄
호떡은 길에 서서 먹는 간식이고,
맥주는 시원하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한번 상상해봤어요!
맥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공간과
간식을 넘어 ‘요리’가 되고 싶은 호떡의 만남을요.
-
#퍼멘티드고스트 (이하 퍼고)는
비어 소믈리에가 큐레이팅한 다채로운 맥주를 통해
맥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테이스팅 바예요.
퍼고에서 마셨던 맥주는
그동안 제가 알던 카*, 테* 등의 맥주와는 전혀 달랐어요!
맥주에도 이렇게 넓고 깊은 미식의 세계가 있다는 걸 알았달까요.
그 경험이 두입두잇이 전하고 싶은 맛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이번 팝업에서는
비어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한 개성 있는 4가지 맥주,
퍼고의 4고스트(Hoppy / Spicy / Funky / Roasty)를
두입두잇이 ‘호떡 4종’으로 소환합니다.
한 입의 호떡,
두 입의 맥주가 주는
재미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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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
🍺 페어링 맥주 4잔 (비어 소믈리에 큐레이션)
🥞 호떡 4종 (두입두잇 시그니처)
- Hoppy : 콜비 레몬 호떡 🍋
- Spicy : 곶감씨앗 스파이스 호떡 🌶️
- Funky : 버섯 뒥셀 호떡 🍄
- Roasty : 감태 된장카라멜 호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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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월 1일(일) 13:00–18:00
📍 장소 : 퍼멘티드 고스트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3길 5-12, 1.5층)
✅ 현장 선착순!
호떡 페어링 세트 종류별 30개 한정으로 준비합니다. 👀
(호떡 & 맥주 1세트 12,900원)
✅ 4종 세트 모두 주문 시, 꽝 없는 뽑기에 당첨!!
✅ 같이 갈 친구 태그하고, 호떡파는 🥞 / 맥주파는 🍺 댓글로 손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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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입두잇 #퍼멘티드고스트 #성수팝업
🏆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올봄, 저는 한국 비어소믈리에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 대회 @worldcupbeersommeliers 에 한국 챔피언으로 출전합니다. 🇰🇷🍻
2019년, 아무것도 모르 채(범 무서운 줄 모르고!) 이 대회에 처음 도전했을 때 제 머릿 속엔 물음표가 가득했죠. 비어소믈리에는 정말 직업이 될 수 있을까? 다른 문화권에서는 어떻게 작동할까? 우리는 무대에서 무엇을 ‘완성’해 보여줄 수 있을까?
한국으로 돌아와 저는 그 질문을 붙잡은 채 #퍼멘티드고스트 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3년 반, “비어 테이스팅” 이라는 낯선 실험을 함께 키워오며 제 답은 천천히 느낌표로 바뀌었어요. “맥주는 경험이고 연결이다.” 손님들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잇는 순간마다, 제 안의 빈칸이 채워졌습니다.
꼬박 7년 만에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저에겐 경쟁이라기보다 체크포인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지난 실험을 바탕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 수 있었는지, 무엇보다 퍼고에서 함께 만들어온 시간의 성장에 점 하나를 찍고, 앞으로 나아갈 전환점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맥주의 맥락을 디자인하는’ 시도를 세계 무대의 언어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물론 파이널은 단 6명만 오른다니 상상만으로도 손이 살짝 떨리지만요. 부족함을 안고서도, 퍼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꿈꿔봅니다.
무엇보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퍼고에서 저와 함께 맥주의 맛을 나누고 이야기를 이어준 여러분 덕분입니다. 한 잔으로 시작된 대회가 저를 이 자리까지 데려왔어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퍼고다운 방식으로 보여주고 올게요. 응원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9월 중순에 퍼고에서 다시 만나요! 👋
무대 뒤 이야기와 배운 것들을 한 잔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짠! 🍻
(마지막 사진은 페일 라거의 탄생지 플젠에서의 치얼스! 지금 체코에서 독일가는 버스에서 글을 쓰고 있답니다 ㅎㅎ)
#BeerSommelier #WorldCupBeerSommeliers #WorldChampionshipOfBeerSommeliers #FermentedGhost
맥주 & 치즈 페어링 워크샵
퍼멘티드 고스트 with 프로마쥬
맥주와 치즈 페어링을
단순히 ‘맛있다’에 그치지 않고
6번의 테이스팅 세션을 통해
서로 다른 개성이 함께 만들어내는
센서리 포인트를 발견하고
그 순간의 즐거움을 기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해주신 김미연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Life is great.
Cheese makes it better.
Your Special Cheese Guide, FROMAGE
#프로마쥬 #프로마쥬치즈아카데미 #치즈 #프로마제 #치즈클래스 #맥주치즈페어링 #치즈페어링 #cheeseclass #cheese #fromagecheeseacademy #fromage
🧪𝗢𝗳𝗳-𝗙𝗹𝗮𝘃𝗼𝗿 𝗦𝗲𝗻𝘀𝗼𝗿𝘆 𝗪𝗼𝗿𝗸𝘀𝗵𝗼𝗽
앗! 이상한 맥주 맛,
그냥 넘겨도 될까요?
결함을 인지하고, 불쾌를 경험하고,
스타일과 결함의 경계를 해석하는 3단계 센서리 여정
🍺 퍼고 Beer Academy의 센서리 워크숍
⋅ 총 25가지 대표 오프플레이버 시약 (Siebel Kit)
⋅ WSET 센서리 교육 + 비어소믈리에 챔피언 실전 코칭
⋅ 단순 시음이 아닌 감각 훈련 중심 설계
✅ 프로그램 구성
𝟭회차 | 숨겨진 결함: 맥주에 숨어든 유령들
발효 미완성, 산화, 오염 등 실전에서 가장 흔한 6종 결함
𝟮회차 | 부패의 미학: 상한 맛의 세계
쉰 우유, 구토, 하수구… 본능적으로 불쾌한 향미를 훈련용으로 마주하는 시간
𝟯회차 | 향과 기억: 오프플레이버인가, 스타일인가?
바나나, 스파이스, 바닐라… 경계선 위의 향미를 감별하는 고급 센서리 트레이닝
결함의 기준을 세우고 → 감각을 흔들고 → 구분력을 깨우는
흐름을 따라 단계적으로 심화됩니다
📍 장소: 퍼멘티드 고스트 (성수)
🗓️ 일정: 8/3 · 8/10 · 8/17 (일) 오후 3시
🎟️ 정원 제한 / 사전 신청 필수
👉 지금 신청하고
‘이상한 맛’을 감각적으로 해석하는
넥스트 레벨 센서리 여정을 시작하세요.
🔗 신청은 프로필 링크 또는 fermentedghost.com
→ 워크샵의 상세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𝗟𝗲𝘃𝗲𝗹 𝟮: 맥주에 대한 “또 다른 차원”을 열어보세요!
“홉에서 말하는 𝗲𝗮𝗿𝘁𝗵𝘆 & 𝗵𝗲𝗿𝗯𝗮𝗹 아로마가 이런거였군요!”
기존의 맥주가 ‘쓰다, 달다’ 정도였다면, 레벨 2에서는 섬세한 풍미를 콕 집어내는 능력을 확장합니다.
☝️테이스팅 훈련 & 토론
: 매주 테이스팅 피드백을 통해, 시음 노트가 한층 𝗼𝗿𝗴𝗮𝗻𝗶𝘇𝗲𝗱!
☝️음식과 맥주 페어링
: 맥주 스킬의 다음 단계를 체계적으로 업그레이드
☝️좋아하는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고 30여 가지 맥주를 폭넓게 경험
☝️강사님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 글로벌 스탠다드 WSET 이론 = 𝗟𝗲𝗳𝘁 & 𝗥𝗶𝗴𝗵𝘁 훨씬 넓어진 시야
☝️영어로 맥주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 & 센서리 훈련까지!
✏️ 𝗪𝗦𝗘𝗧 국제 맥주 인증, 𝗟𝗲𝘃𝗲𝗹 𝟮
✅ 맥주를 배우고 싶은 ‘학문의 대상’으로 삼고 싶다면
✅ 취미에서 ‘전문성’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레벨 2가 여러분의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어줄 거예요!
글로벌한 맥주 산업 지식부터,
맛있는 맥주를 보는 새로운 기준까지
“배울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맥주의 매력”
[📆 수요저녁반]
▪︎ 5/28(수)부터, 총 8회
▪︎ 시간: 19:30-21:30
▪︎ 강의 신청 : @fermentedghost 프로필 링크🔗
▪︎ 소수 정예, 단 8명 이내 밀착 클래스
✨좋아하는 맥주를 𝗮𝗹𝗹-𝗻𝗲𝘄 시각으로 즐겨보세요!✨
👻𝗘𝘅𝗽𝗲𝗿𝗶𝗺𝗲𝗻𝘁 𝗖𝗼𝗺𝗽𝗹𝗲𝘁𝗲𝗱
2022 — 2026
성수동의 작은 골목,
원형 바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서로 마주 앉던 그 공간에서
퍼멘티드 고스트의 첫 번째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이 공간을 만들 때
저는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맥주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일까,
아니면 사람의 감각을 깨우고 서로를 연결하는 경험일까.
그래서 퍼멘티드 고스트는
맥주 바 라기보다
맥주를 통해 경험을 디자인하는 작은 실험실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믿었습니다.
✨ 맥주를 파는 공간이 아니라,
경험을 만드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
𝐓𝐡𝐞 𝐄𝐱𝐩𝐞𝐫𝐢𝐞𝐧𝐜𝐞
그래서 이곳에서의 맥주는
단순한 한 잔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었습니다.
한 잔에서 다음 잔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낯선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의 취향과 감각을 발견하게 되는
테이스팅의 순간들.
성수동에서의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정말 많은 밤을 함께 보냈습니다.
🍺 테이스팅 코스
🏃 Run & Beer
🌍 브루어리 쇼케이스
🤝 낯선 사람들이 친구가 되던 테이블
그 시간들을 통해 저는
한 가지를 분명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맥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는 하나의 문화라는 것.
—
𝐄𝐱𝐩𝐞𝐫𝐢𝐦𝐞𝐧𝐭 𝐂𝐨𝐦𝐩𝐥𝐞𝐭𝐞𝐝
이제 퍼멘티드 고스트의
첫 번째 실험을 마무리합니다.
물리적인 공간으로서의 퍼멘티드 고스트는
📍 2026년 3월 말까지 운영을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실험이 끝난다는 것은
이 질문이 끝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
𝐍𝐞𝐱𝐭 𝐄𝐱𝐩𝐞𝐫𝐢𝐦𝐞𝐧𝐭
퍼멘티드 고스트는 이제
📚 교육
🤝 커뮤니티
🌱 새로운 경험
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실험으로
이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
𝐓𝐡𝐚𝐧𝐤 𝐘𝐨𝐮
무엇보다,
이 작은 실험을 함께 완성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공간에서 함께 마시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웃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퍼멘티드 고스트는
단순한 바가 아니라
하나의 기억이자 문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 𝐓𝐞𝐥𝐥 𝐔𝐬 𝐘𝐨𝐮𝐫 𝐌𝐨𝐦𝐞𝐧𝐭
퍼고에서의 밤들 중
여러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날 마셨던 맥주의 맛,
우연히 나누었던 대화,
혹은 그 공간의 공기까지.
여러분의 기억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 모든 순간들이 퍼멘티드 고스트라는 이야기의
다음 장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
𝐓𝐡𝐞 𝐞𝐱𝐩𝐞𝐫𝐢𝐦𝐞𝐧𝐭 𝐞𝐧𝐝𝐬.
𝐁𝐮𝐭 𝐭𝐡𝐞 𝐬𝐭𝐨𝐫𝐲 𝐜𝐨𝐧𝐭𝐢𝐧𝐮𝐞𝐬.
Stay Fermented,
김미연 드림
🎤 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 감도 높은 취향 큐레이션 #시퀀스 매거진 인터뷰
#Repost @sqnc.official
성수동 비어 테이스팅 바, 퍼멘티드 고스트 김미연 대표 interview
📌왜 맥주였나요?
저는 뭐든지 쉽게 질리는 성격이었어요. IT 스타트업에서 오래 일할 수 있었던 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죠. 유일하게 지금까지 질리지 않고 꾸준히 좋아하는게 바로 맥주인데, 맥주와 스타트업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와인과 사케는 전통을 유지하고 계승하는데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면, 맥주는 보다 현대적이에요.
아직 우리는 맥주라고 하면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국의 크래프트 브루어리에서는 새로운 맥주가 탄생하고, 진화하고 있어요. 동시대 사람들이 함께 많은 실험을 하면서 맥주를 발전시켜나가고 있죠. 크래프트 맥주는 그 어떤 술 문화보다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요. 프로와 아마추어가 선을 긋지 않고 서로 교류하는 커뮤니티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 가장 섬세하게 기획한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맥주를 더 좋아하고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해요. 어떤 분들은 양조장의 실험적이고 흥미진진한 성공담과 실패담, 역사적인 양조장의 이야기에 매료돼요. 맥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성로마제국부터 고대문명까지 다다르거든요. 스토리텔링에 몰입하는 분들에겐 재미난 이야기로, 미각과 후각에 더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에겐 낯선 풍미를 가진 맥주를 추천하면 그분들은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놀라워 하죠. 공간도 치밀하고 고민했지만 방문하는 분들이 어떤 요소에 반응할지 관찰하면서 이야기를 던져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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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높은 취향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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