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로는 몇 번 소식을 전했지만,
아직 개업에 대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다 알리지 못해
근황 전할 겸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저희는 작곡 일을 하면서 작년 8월 부터 남원을 오가며
판소리 수업과 소리 연구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26년도 역시 남원과 서울을 오가며 음악적 역량을 키울 예정으로
벌써 바삐 지내던 연말
오래전부터 마음 한켠에 품고 있던
‘선물가게를 열고 싶다’는 생각에 딱 맞는 공간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또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저희의
이 충동적인 선택이 이런 엄청난 경험을 하게
해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시작은 호기롭게 ‘셀프 인테리어? 핀터레스트 참고해서 하면 되겠지’ 였지만 얼마 후 그 생각을 10379736번 정도 후회하고
몇 번이고 이제라도 전문가에게 맡길까 고민으로
흰머리 두가닥을 겟하며 인테리어는 마무리가 되었어요.
작다고 생각한 가게가 물건으로 채우자니 태평양같이 느껴졌어요.
어떤 것들로 채워야 하나 많이 고민했고 지금도 하는 중이지만
문구덕후력과 멕시멀리스트 출신 과소비력을 십분 발휘해
저희의 취향으로 또 가게 취지에 맞는 ’나를 위한 선물‘에
어울릴 소품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분명한 이유가 없어도
지금 나의 기분을 좋게 해줄 물건들
크지는 않지만
일상에 조용히 스며들어
하루의 결을 조금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있을 예정이에요
물론 음악 활동도 새롭게 도전하는 일들도 아직 전하지 못한
소식들이 많은데요 차차 업로드 하겠습니다💚
두려움은 사랑으로 이겨내요🐕🐈
@ohboymagazine
동물권을 위하고 환경을 얘기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얘기를 담은 ‹Musicians act!> 특집에 함께 했습니다
도담, 오월이와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어쩌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