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ing Korea : How This Generation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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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은 세대의 일상적인 순간들,
활기찬 에너지를 외국인 모델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
다채로운 컬러감과 역동적인 분위기 — 팝핑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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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vibes of Korea’s young generation,
seen through the fresh eyes of global models.
Colorful, energetic, and bold — Poppi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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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Director: @eb_shooting
Model: @maliasine
Photographer: @eb_shooting
MUA: @s_myngkyng_hmua
Stylist: @maliasine
Assist: @jiyudaum
[ 버섯 : 유기물의 순환 ]
”버섯은 유기물을 흡수해 생성되고 자라는 생명체로, 죽은 것과 산 것의 매개체이자 그 자체이다.“
이미지는 버섯의 형태, 질감의 클로즈업 과
조형적으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스틸이미지
그리고 모델이 표현하는 조형성의 화보 이미지로 이루어진다.
의상은 버섯과 비슷한 형태의 부피감,
텍스쳐감이 느껴지는 것으로 정해 스타일링하고
키컬러는 아이보리, 브라운, 블랙계열로 정했다.
죽음과 삶의 매개체이자 조망하는 존재임을
빛과 그림자의 대비감 있는 조명을 통해 표현,
키컬러인 브라운톤에 필름 질감을 의도적으로 넣음으로써
흙과 자연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모델의 헤어는 버섯 형태와 질감을 느껴질 수 있도록 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새로 자라난 생명을 의미한다.
또한 손마디까지 전체적으로 들어간 주근깨가
죽어가는 생물체의 표면에 이르게 했다.
이 작업은 버섯을 매개로 자연과 패션,
그리고 존재로서의 철학적 의미를 결합하여
다큐멘터리적 시각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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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Director : EB @eb_shooting
Model : OPHELIE @ophelie_model@o.d_9
HairArtist : JUEUN @sonxxhm@sss_n4
MakeupArtist : HEERA @heeraraland
PropsStyling : EUNJAE, EB @jiyudaum , @eb_shooting
Photo & Styling : EB @eb_shooting
Brand : JINSUN @jinsun.official
아는 사람에게 모델을 부탁하고,
작은 스튜디오를 빌렸다.
흑백필름으로 촬영해 현상까지 하는 작업이었다.
수동 필름 사진은 기술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흑백은 컬러 디테일이 없으니
빛을 쪼개고, 느린 셔터스피드를 이용해
시각적 요소를 만들고,
합성 없이 촬영 기법만으로 이중 이미지를 만들고자
셔터와 조리개, 감도를 계산해서 촬영했고,
현상하고 보니 정말 그렇게 나왔다.
어둠 속에 빨간 시계를 보면서
물속에 인화지를 넣어 상을 정착시키고 말리던
조용하지만, 확실해지던 순간들.
#흑백필름 #필름카메라 #필름현상 #사진과 #암실 #darkroomphotography #artwork #photographer #analogphotography
이상 속 여자는 이내 사라지고
흔적은 남아 현상되고,
나의 현실에 붙어 있다.
그조차도 오래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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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man in my vision soon vanishes,
leaving only traces to be developed
and attached to my reality.
But even that is now a distant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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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ilm #bwfilmphotography #artwork #minoltax700 #photography #portrait_vision
뷰티 작업이긴 하지만,
나는 여기에 이 푸른 컷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역시 내가 하고 싶은 거, 조금씩이라도 가져가야지.
난 파랑을 잘 해. 수없이 지나온 새벽의 색이라서.
Blue is my color. It’s the color of the countless dawns I’ve walked through.
Even for a Beauty shoot, I felt this blue cut was essential. I should always hold onto a piece of what I truly want to create.
#photography #artphoto #editorialphotography #artwork
I lead @miropictureseoul with a clear focus on commercial beauty, not experimental art. I’ve even separated my accounts to stay true to that rule. Yet, my personal ’ink‘ keeps bleeding through one or two pieces at a time.
It’s been a while since my last visual work…
An artwork film using photography and sounds.
Moving through an unknown space and time
with keywords like dystopia, cyberpunk, and humanoid robots, I worked on this while thinking of Ghost in the Shell,
which I saw on the first day of this year.
“시간과 함께 깊어지는 옷,
태도와 본질이 조용하게 드러나는 절제된 구조미학”
이 브랜드 메시지이자 제가 만들 이미지의 주제였습니다.
제가 가진 색깔 중에 전체적으로 힘을 뺀,
자연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하셨고,
구조적인 공간과 빛 + 시간의 흐름,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도록 느린 셔터스피드를 활용해 메인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작가주의적으로 이미지를 만든다고 했을 때
흑백 대비감으로 실루엣을 강조하고,
자연광의 그림자가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필름 그레인과 목탄으로 그린 뒤 손으로 문지른 듯한 질감을 넣었습니다.
실제 손으로 옷을 직접 만들기에 손에 잡히는 질감과 아날로그적 물성을 이미지로 느껴지게 하고싶었어요.
상업적으로는 많이 어둡다는 느낌이 들어 고민했지만,
판매용으로 쓰실 수 있는 컷들도 촬영을 다 했고,
제 색깔 자체를 좋아해주시는데다, 아트 이미지라 수정없이 그대로 뒀습니다.
예전에 필름카메라로 비슷한 이미지를 만든 적이 있다는게 생각 났습니다.
제 취향은 아주 어릴 때 만들어졌고, 그게 안 변하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그 사진도 찾아봐야 겠어요...
오랜만에, 저도 예전의 나를 만나서 기쁩니다.
저를 찾아 맡겨주신 @wooyi_official
그리고 제 디렉션에 맞춰 그 인물로 존재해준 @h_john311
감사합니다🖤
[Structure, Light, and Time]
Deepening with time, revealed through structure.
The coexistence of light and shadow, stillness within the motion, the unwavering core of one's origin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