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 for @silly.aperitivo
탁트힌 테라스에서 제철 재료로 만든
스프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씰리 아페리티보를 위한 그림 작업을 했습니다.
영롱한 칵테일 빛깔과
내추럴한 우드 톤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따스한 감성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햇살 아래
커피, 술, 음식, 대화, 그리고 음악까지
즐기기 딱 좋은 곳 같아요🌞
Cover artwork for the single ⚡️
Komagens – 긴장 (Heavy Steppa)
빨려 들어갈 듯한 날카로운 바이올린 소리, 리듬에서 느껴지는 무게와 긴장감, 그리고 예상치 못한 귀여운 보컬 음성까지 더해져 듣는 내내 이상한 세계를 모험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 감각을 따라 저만의 상상력으로 곡을 시각화 해보았습니다.
매력적인 곡이니 꼭 한번 들어보세요! 지금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
“인간은 기본적으로 의존적 욕구가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어릴 땐 대개 부모가 되겠죠?)이 나를 가장 소중한 존재로 다루어 줄 때 채워질 수 있는 욕구죠. 보호가 필요할 땐 나를 보호해 주고, 사랑이 필요할 땐 사랑을 주고, 위로가 필요할 땐 위로를 주고, 외로울 땐 옆에 있어 주고.
아주 본능적인 욕구로, 반드시 채워줘야 하는 부분이에요.
채워지지 못했을 때는, 결핍이 되어 뻥 뚫린 구멍처럼 남죠.
사람은 평생동안 이 구멍을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부모와의 관계에서 채워지지 않을 때, 배우자를 통해서든 또는 자녀를 통해서든 내지는 친구와같이 중요한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이 결핍을 끊임없이 채우고자 합니다.“
나는 왜 혼자인 걸 견디지 못할까. 왜 항상 누군가를 필요로 할까. 마음 한켠으로 그런 저를 못마땅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무심코 내리던 쇼츠에서 오은영 박사의 말을 듣고, 아 나는 그저 매우 인간적일 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겐 채워야할 사랑이 많고 사랑받고 싶어요.
오늘도 내일도 깨진 독을 메우려 노력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