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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 수녀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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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베르나노스, 정영란 옮김
120x188mm (무선날개)
2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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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두려움이 맞서는 선택의 순간,
끝내 숭고하게 빛나는 용기.
단두대로 이어지는 계단 끝에는 환한 빛이 있다.
2년 만에 스펙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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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인스퍼m러프 화이트 / 3도 인쇄 / 무광코팅
본문: 클라우드 / 1도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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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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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수녀들의대화 #조르주베르나노스 #정영란옮김 #북디자인 #bookdesign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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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것들
: 바르샤바 게토의 아카이브로 떠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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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디디-위베르만 지음, 여문주 옮김
124x188mm (양장)
20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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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유대인들을 강제로 격리하기 위해 만든 거대한 수용 구역, 바르샤바 게토. 그곳에 있던 유대인들은 편지와 쪽지, 일기뿐 아니라 신문, 배급표, 사탕 포장지에 이르기까지 사소하고 평범한 온갖 것들을 양철 상자와 대형 우유통에 담아 숨겨 두었다.
그렇게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가까스로 붙잡아 놓은 기록들, 그렇지 않았다면 산산이 부서져 사라지고 말았을 조각난 역사의 증거들”이 바로 린겔블룸 아카이브에 있다.
저자는 아카이브에 방문해 인상적인 장면들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그에 대한 단상을 풀었다. 문학적인 문장과 인문적 사유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책.
온갖 사소한 것들을 담아두었던 양철 상자와 우유통, 그리고 그 부식된 표면의 질감을 떠올리며 표지를 구상했다. 녹슬어 있지만 빛나는 것들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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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아르떼 울트라화이트 / 4도 인쇄 / 박(811)
본문: 미색모조 / 1도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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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최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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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것들 #조르주디디위베르만 #북디자인 #bookdesign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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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나타난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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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비스니엡스키 그림책
240x335mm(양장)
202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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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디자인 작업.
산돌 시티산스와 Bodoni Sans Text 섞어짜기 했다.
다 자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차분한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책이다. 도입부에선 거의 영화 씬시티 무드 아니냐며 혼자 감상에 젖었는데,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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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아코프린트 1.5 / 4도 인쇄(먹+먹 별색+미색바탕+PANTONE 485 U) / 바니쉬
본문: 아코프린트 1.5 / 4도 인쇄(먹+먹 별색+미색바탕+PANTONE 485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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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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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나타난곰 #그림책디자인 #북디자인 #bookdesign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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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모든 일이 일어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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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숙 소설집
124x188mm(무선)
202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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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모든 일이 일어난 미래, 현재 벌어진 일들은 바로 미래…..
어떤 이미지가 좋을지 고민했고, 서정적이고 맑은 인상으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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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인스퍼러프 울트라화이트 / 3도 인쇄 / 투명박
본문: 무림 네오스타미색 / 1도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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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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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모든일이일어난미래 #염승숙소설집 #북디자인 #bookdesign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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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엑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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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지음
140×210mm
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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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에서 하나의 직업을 가진 후 그 ‘다음 단계’를 구상할 때, 한없이 상상력이 빈약해지는 이유는 그 선택지(출구, exit)가 별로 없기 때문이거나, 있어도 가능하지 않다며 미리 소거하기 때문일 것이다.
“왜 우리가 탈출을 꿈꾸는지, 왜 꿈꾸면서 이 체제에 그대로 머무는지, 이 모순과 불일치의 원인과 결과는 무엇인지”(p. 15)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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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앙상블E클래스, 먹+문지별색+형광연두(pantone 802c) 인쇄, 무광코팅, 펄박(860)
띠지: 스노우화이트, 먹+형광연두 인쇄, 무광코팅
본문: 미색모조, 먹+형광연두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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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박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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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엑시트 #이철승 #북디자인 #bookdesign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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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지오 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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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정 소설집
124x188mm
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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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거기서 그쳤다. 불편한 정적이 사건을 암시했다. 일몰은 한 시간 정도 남았고 하늘은 죽은 자의 얼굴처럼 창백했다. 연일 계속되었던 대기의 발작이 잠잠해져 있었다. 그 틈으로 그것은 해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졌다. 아주 작은 환각일 수도 있다. 아니면 엄청난 범죄의 실체를 밝힐 중요한 단서일 수도 있다. 그도 아니면 기록된 적 없는 다른 역사의 기억일지도 모른다. 귀여운 물떼새들의 노랫소리가 더는 들리지 않았다. 바다는 납작한 대지처럼 잔잔했다.“ -[아다지오 아사이] 도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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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ccp, 4도 인쇄, 유광코팅
본문: 네오스타미색, 먹1도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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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필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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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디자인 #아다지오아사이 #남현정소설집 #bookdesign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