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zy Yu

@chiefshell_enzy

본질을 찾는 <다정한 모험> 👩🏻‍💻R&D/CEO @shell_corporation 👦🏻 Hiking mate @purna.diary 😎 Work hard, play harder to expand comfort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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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온더트레일 <끝나지 않는 다정한 모험> 파란모자 친구들과 진짜배기 협업을 만들었던 여름을 보내며.. 드디어 무신사어스와 협업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7개의 팝업까지 오픈을 마쳤다. 늘 다음을 준비하느라 기록할 타이밍을 놓치는 게으른 나지만, 프로젝트가 일단락된 지금. 이 귀한 경험과 소회를 고이고이 남기고 싶다. 물론,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소셜미디어 소식과 화려한 인증들이 쏟아지는 시대에 이미 한달도 더 지난 우리의 첫 트레일러닝대회 완주의 기억이 함께 한 친구들에게도 아주 오래전의 일처럼 다시 이야기 하기에 너무 지난 이야기처럼 들릴 것 같다는 걱정도 들지만... 여전히 그날의 감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에겐 모든 것들이 여전히 생생하다. 말로만 <콜라보>가 판치는 시대에, 무신사 어스와 함께한 이번 협업은 무신사담당자인 소은과 산과 도시를 함께 뛰고 일하며 만든 결과물이라서 더욱 뜻깊다. 드디어 <이제는 말할수 있다> 소은을 지난 봄 장수트레일레이스 행사장에서 만났을 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권한 <걸스온더트레일>에 정말로 신청한 것을 보고 재밌기도 하고 한편 솔직히.. 부담되기도 했다. ㅋㅋㅋ 하지만, 장수 쿨밸리 완주를 위해 8주간 함께 훈련하며, 일로 만난 사이 (그리고 무신사라는 큰 플랫폼 담당자와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나)의 거리감을 넘는 강한 연대와 고마움을 느꼈다. 그동안 함께 의논한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협업은 차곡 차곡 완성도가 더해졌다. 걸스온더트레일을 함께 만든 킴킴과 <다정한 모험>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만남이 이렇게 기적같은 경험을 선물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나에게 너무 절실히 필요한 모임이었고, 이런 모임을 함께 할 친구들이 있다면 너무나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처음이라 더 신중했던 걸온트의 첫 만남날을 잊을 수 없다. 아 이렇게 다정한 친구들이 있다니! 진짜로 세상에 있었다니... 이런 우리의 도전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고 나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다 하고 싶었다. 그리고 8주 후 우리가 정말로 모두 첫 트레일러닝 대회를 완주했다. 우리는 속도보다 꾸준함, 거리보다는 다정함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길 바랬다. 그리고 이런 말을 친구들에게 하기 위해서 나부터 달라져야 했다. 누구보다도 남과 스스로를 비교하고, 못하는 것은 회피하고 싶은 나 자신부터 남과의 비교보다는 남을 도울수 있는 사람이 되고 달리는 시간 자체를 즐기기 위해 노력했다. 올 해는 더이상의 마음의 방이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고, 많은 귀한 마음을 받았다. 그 속에서 태어난 자식같은 제품들을 세상으로 보내며, 한결 달리기 좋아진 계절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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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매 주 2시간씩 아기와 등산 훈련⛰️ 4개월 아기인 푸르나가 등산 캐리어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최대 두시간! 생각보다 왕복 2시간 안에 엄마인 나도 아기인 푸르나도 만족 스러운 코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치만 푸르나와 함께라서 이 시간이 훨씬 더 행복하고 뜻깊다👩🏻👶🏻 푸르나!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을 같이 점점 넓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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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밖에 나와야 착해지는 와이프..👧🏻 박짐매고 산좀 타야 잠도 안 설치고 푹 자서 상냥하고 평소에 안하던 요리도 해주고.. 밖에서 만나야 착한 아내라고 오빠가 그랬다. 그거야... 둘이 가는데 짐을 나눠드니까 전우애가 샘솟거든...🤣 우리집엔 오빠랑 나 두명이서 하는 동호회가 여러 개 있는데.. (영화감상, 클라이밍, 미술관관람, 독서, 백패킹, 텃밭농사 등..) 게 중 제일 착한 회원은 백패킹 동호회 여자 회원이라고 한다. 음.. 난 텃밭농사 동아리 남자 회원이 괜찮던데 ㅋㅋㅋ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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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2026년 한국의류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 <피지털 패션> 에 포럼 연사로 초대받았습니다. AI와 디지털 기술은 패션을 어떻게 바꿀까요. 그리고 그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변화에 대해 지금 쉘코퍼레이션이 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해 달라고 하셔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패션은 인간을 보호해주고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해요 굳이 이 넘침의 시대에 새 옷을 사라고 하는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기존에 패션이 만드는 자본주의적 르상티망이 아닌 새로운 선망을 만드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게는 건강하고 독립적인 여성들이 영감의 원천이고 더 많은 여성들이 독립적이고 용기있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2세들에게 물려줄 환경에 대해 다정한 의식을 가진 소비를 했으면 좋겠어요. 쉘코퍼레이션은 아직 아주 작은 회사이지만 그런 여성들이 사회적인 워너비, 새로운 선망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게요.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고, 패션산업의 현 주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참여해주세요 😁 - 일시 : 2026년 5월 16일(토) 10:00 (09:00부터 등록) - 장소 :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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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ago
유튜브나 MBC를 보시다가 제 얼굴을 보시면 아무리 오랜만이라도 잘 사냐고 안부 한번 물어봐주세요.🤣 예쁜 여자 등산복 환경적으로 만들어볼까 하고 시작한 소재 개발이었는데 특허도 내야되고 연구도 해야되고 너무 일을 벌려서 멀리 와버렸나.... 아무튼 10년전에 헤어진 구남친도 연락오는것 보면 방송이 대단하긴 한가봅니다. 왜 이걸 아무도 안하나 하는 건 안하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그래도 굳이 해보고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것도 누군가는 해야되지 않나 하고 해봤는데 방송에서는 너무 좋은 부분만 나왔네요. 해결 못했고요. 전속력으로 헤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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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
🌸🌸🌸 드디어 같이 산책하기 좋은 계절 밝은 날에 많이 나가자 자주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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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2026 유아차런🏅 지난 주말 건강한 5000가족과 함께 달리면서 우리의 부모님들 만큼이나 지금의 부모님들 정말 멋지단 생각이 들었어요. '00아 엄마랑 같이 끝까지 가보자' '우리가족 포기만 안하면 할 수 있어' 서로 격려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내년엔 푸르나가 자기 두 발로 더 오래 뛰게 될테니 그 모습을 응원해주고 싶어요. #2026유아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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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3/13-15 열리는 서울러닝엑스포에 쉘코퍼레이션 (쉘코포레이션아님..) 부스가 참여중이에요. 방문객 분들이 한시간 이상 줄을 설 정도로 붐비는 곳에서 러닝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덕분에 반팔 반바지 착장도 그닥 춥지 않네요 🤣 동대문 닭한마리 먹으면서 즐겁고 신나는 근무중입니다. 찾아와준 모든 분들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 동아마라톤이 열리는 오늘은 저녁 6시까지 운영하니까 찾아오시는 분들은 인사 나누어요 🤗 오늘 동마 나가시는 모든 분들도 화이팅입니다 쉘코퍼레이션 부스는 A106에 있어요! 🏅서울마라톤 메달각인처 바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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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일하는 나. 좋아하는 일을 재밌게 잘 하고 있는 척만 하고 있는 인스타속의 나는 나 같지가 않게 느껴지기 시작한 후로 피드는 점점 더 안 올리게 된 것 같다. 어느 날 보니 나는 굉장히 산에만 있고 여행만 다니는 사람처럼 보이는지 만나는 사업하는 사람마다 일은 언제 하냐고 물어보더라. 근데 그것도 뭐 나쁘지 않았다.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도 않았다. 얼마 전 제안 온 외신과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저는 제 계획대로 너무 잘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러 나가는게 왠지 거북했다. 회사를 더 알렸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안 하겠다고 거절했을 때 왠지 후련했다. 내 일상의 90프로는 일이다. 때로는 너무 많아서 기절하고 싶을 정도로 할 일의 범위도 많고 야근도 많은데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만 모아 올리다보니 때로 너무 껍데기처럼 보이는 것 같다. 고민하고 주저해도 자신만의 도전을 하는 여성들이 너무 멋지고 나도 그렇게 닮고 싶고, 용기를 주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지금 그렇게 하고 있나? 스스로 늘 의문이 든다. 전공도 했고 경력도 있으면 더 잘해야되지 않나 하는 그런 압박도 늘 존재한다. 나도 모르는 것 새로운 것이 너무 많은데 당연 이정도는 알죠? 라는 말에는 말문이 막힌다 한국을 제외한 많은 국가의 브랜드들이 유통은 위탁하고 기획과 생산관리에만 집중하는 건 이유가 있을거다. 그럼에도 소재 개발도 해야겠고 직접 나가서 뛰고 오르고 해봐야겠다. 아직 효율적인 똑똑한 방법은 잘 모르겠다. 세련된 방법은 더 모르겠다. 이상은 늘 너무 높고 현실은 늘 각박하고 나한테 있는 자원은 늘 한정적이며 큰 이상을 꿈꾸며 발버둥 치고 있는 작은 내 존재가 스스로도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럴때 쉘콥에서 만난 분들의 말이 떠오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도, 세계에서 가장 긴 트레일도 결국 눈앞의 한걸음을 그냥 걷는 것의 반복이었다고 좋은 힘듦은 목표를 위해 노력할 때 생기는 것이라고 싫어하는 것을 비난하는 힘듦이 아니기에 가치롭다고 그 말이 지금 그 어떤 말보다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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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3/2 파란모자 친구들과 비바람을 뚫고 한양도성길 인왕산, 북악산 훈련 15.6km 두부멘탈 계속 깨지는 와중에 친구들 덕분에 완주 아으 대체 언제 쉬워지나 🥲 3월은 개인 훈련 열심히 해서 다음 단체 훈련 때는 친구들 사진 많이 찍어주자. 강해지잣! #다정함은체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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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치앙마이 클라이밍장 @progressionvertical 치앙마이에 키즈카페도 좋은 곳들이 정말 많았지만 부모도 같이 놀수 있어서 좋았던 프로그레션. 실내 볼더링, 오토빌레이 가능하고 아이들 강습도 있다 (만5세 부터라 푸르나는 못받음) 놀이터도 있고,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파는 카페테리아도 있어서 하루 종일 놀다가 밥먹고 또 놀고 해 질 때 까지 뒹굴렀음. 아주 게으른 사자가 된 것 같았던 하루 ㅋㅋㅋ 다음엔 야외 암벽 볼더링 코스도 체험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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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쉘코퍼레이션이 한국섬유산업연협회,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trendlab506_ 이 함께 한 K에코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범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진행했던 환경적 소재와 제품개발 내용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존경하는 모교의 교수님과 산업 선배님들이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의 기반을 만들어가려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며 아직은 터프한 환경이지만, 방향이 맞다는 확신으로 제 일을 해 나갈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년 전 처음 창업할때 교수님께서 왜 큰 회사도 못하는걸 니가 한다고 고생이니 라고 하셨는데 그땐 지금쯤이면 많이 컸을 줄 알았죠... 😂 2026년에 더 본업존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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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