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obuart_Posts

보부아르

@bobuart_

보부아르 책방&잡화점 다정한 안목으로 고른 삶의 조각들 🌿 🕊️군산 이전 및 공간 인수 원성천에서의 계절을 뒤로하고 가을 어느날, 군산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 이곳의 온기를 이어갈 분 연락주세요 • 인수/창업 문의 : DM 🪻보부아르의뮤즈들@고양이파라다이스
Followers
1,543
Following
446
Account Insight
Score
27.22%
Index
Health Rate
%
Users Ratio
3:1
Weeks posts
”천안에서의 마지막 봄, 보부아르의 기억“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 눈부신 햇살과 하얀 조팝이 지기 시작하고 공작단풍이 초록으로 물들기 전 마지막 붉은 모습을 담았어요. 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부아르 천안에서의 마지막 봄책봉투를 만들었답니다. 따뜻한 봄날의 추억과 함께 보부아르의 마지막 봄 이야기를 전합니다.“ 📌보부아르는 다음 계절을 이어가실 분을 기다립니다. #보부아르 #마지막봄책봉투 #보부아르임대문의 #군산이전예정 #군산책방
37 0
28 days ago
안녕하세요, 보부아르의 유람입니다. 2019년 ‘원천상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어느덧 원성천변에서 여섯 번의 계절을 함께 보냈습니다. 보부아르의 이전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죠? 오늘은 정든 이곳을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보부아르가 자리한 앤블가옥을 설계하던 당시, 제 삶에는 고양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아이 ‘시루’를 만나면서 제 삶의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또 이별하며, 동물 인권과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비건의 삶을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자유’**를 선물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밖으로 나가 흙을 밟고 햇살을 만끽하다 돌아올 수 있는 ‘중정(中庭)이 있는 집’. 그 터전을 찾아 3년 전부터 전국을 임장 다녔고, 마침내 지난달 군산에서 꿈에 그리던 자리를 발견했습니다. 지금의 원성천 앞 공간도 너무나 소중하지만, 아이들의 습성에 맞춘 온전한 공간을 구현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공간에서는 오직 아이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집을 지어보려 합니다. 비록 보부아르는 천안을 떠나지만,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다정한 ‘삶의 조각들’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새로운 도전과 아이들의 더 자유로운 삶을 위한 이 여정을 부디 응원해 주세요. 아울러, 보부아르가 떠난 뒤 이곳에서 새롭게 펼쳐질 누군가의 인생 조각들도 함께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떠나기 전까지 보부아르는 평소처럼 문을 열어둘 테니, 언제든 편하게 찾아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보부아르군산이전 #보부아르공간임대 #보부아르나비의정원 #원성천에서군산으로 #다정한온기를이어갈분
107 10
1 month ago
📜 스크롤이 아닌 ’실재‘하는 미래, 1.7미터의 기록과 신간들 스마트폰의 화면을 무심코 올리는 1.7미터의 스크롤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지만, 종이로 마주하는 1,695mm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오늘 보부아르에 들어온 <2053년 이후 그 행성 이야기>는 병풍처럼 길게 이어지는 접이식 구조를 통해, 우리가 매일 디지털 세상에서 행하는 ’스크롤‘을 묵직한 종이의 ’물성‘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1.7미터. 성인 키와 맞먹는 이 압도적인 길이를 온몸을 써서 펼쳐야만 우리는 비로소 8층짜리 코스모빌라의 전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작가는 왜 이런 수고로운 방식을 선택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2053년이라는 미래가, 혹은 우리가 외면해온 기후의 위기가 손가락 하나로 지울 수 있는 가벼운 데이터가 아니라 우리의 몸 전체로 감당해야 할 현실임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대나무 숲에 몸을 숨긴 밀키를 보며, 이 길고 긴 종이 건물을 조심스레 접어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오늘, 종이책을 펼치고 만져야만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대나무 숲에 몸을 숨긴 밀키를 보며 생각합니다. 우리가 오늘 무심코 펼친 이 1.7미터의 종이 건물이, 2053년에는 부디 슬픈 기록이 아닌 ’지켜낸 약속‘의 증거가 되기를요. #2053년이후그행성이야기 #조수진작가 #글로연 #병풍책 #종이책의매력
14 2
1 day ago
이틀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 보부아르입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볕이 뜨겁지만, 보부아르는 에어컨 없이도 기분 좋은 서늘함이 감돌아요. 해 질 무렵에만 비스듬히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책 둘러보기 딱 좋은 온도가 유지된답니다.🌬️ 무더운 밖과는 딴판인 이 시원한 공간에, 오늘 갓 도착한 보들보들한 여름 신상 옷들과 마음을 다독여줄 책 두 권을 함께 소개합니다. 📚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책들 무라카미 하루키 & 안자이 미즈마루, <오후의 마지막 잔디> ”여름날의 나른함과 그 속에 숨은 반짝이는 기억들. 볕이 좋은 날, 시원한 린넨 셔츠를 입고 읽기 가장 좋은 책이에요.“ 마스다 미리, <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거창한 결심 없이도 오늘을 살아가는 힘. 단정한 무채색의 드레스를 닮은, 담백하고도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습니다.“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체크 셔츠와 부드러운 드레스처럼, 여러분의 하루도 보부아르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공기가 머무는 이곳으로 여름 산책 오세요. 😊 #무라카미하루키 #마스다미리 #여름신상 #슬로우라이프 #여름방학느낌
7 3
2 days ago
밤새 내린 비가 걷히고 맑아지는 창밖을 보부아르의 뮤즈들이 나란히 앉아 구경 중입니다. 🐾 이번 주 수요일 정기 휴무에 이어, 목요일에는 대전 건축 박람회 일정으로 하루 더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군산 건축에 쓰일 좋은 자재들을 꼼꼼히 살피고 올게요. 책과 소품,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공간 보부아르는 금요일에 다시 활짝 열어두겠습니다. 휴무 안내: 수요일(정기 휴무) & 목요일(외부 일정) ✨금요일 정상 오픈 #보부아르 #천안서점 #군산이전 #휴무공지 #대전건축박람회
12 0
5 days ago
흐린 하늘 아래 포근한 바람이 부는 오늘, 드디어 이번 시즌의 업사이클 레터세트가 완성되었어요. 💌 ”Dancing in the Sun, Rest by the Sea“ 윤슬 위에서 춤추는 햇살과 바다 곁의 휴식을 담아낸 이미지들, 그리고 그 여운이 이어지듯 길게 늘어뜨린 실의 디테일까지. 누군가의 손에서 다시 쓰여질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만들었습니다. 낡은 페이지의 재탄생,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온기를 전해보세요. 이번 시즌의 테마 ’Dancing in the Sun, Rest by the Sea‘를 준비하며 가장 공들였던 부분은 내지에 길게 남겨둔 실의 여운입니다. 마치 햇살의 궤적처럼, 혹은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이 카드를 쓰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이 엉키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지기를 바랐거든요. 업사이클링으로 새 숨을 얻은 종이 위에 당신만의 끊이지 않는 이야기를 기록해 보세요. 🧵✨ [구성 및 안내] Upcycled Letter Set: 봉투 1매 + 내지 2매 (1 Set) Price: 3,800원 이번 시즌 한정으로 총 70세트가 정성껏 준비되었습니다. #업사이클레터세트 #보부아르 #dancinginthesun #restbythesea #수제편지지
9 6
6 days ago
어느덧 바람이 없으면 살짝 덥게 느껴지는 화창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보부아르에는 이 계절과 가장 닮은 린넨 신상들이 도착했어요. 🌿 이번 린넨 시리즈는 입을수록 몸에 맞게 길들여지는 편안함이 매력이에요. Linen Jacket: 아담한 체격을 가진 분들께 추천드리는 산뜻한 핏의 자켓입니다. 정갈한 실루엣에 더해진 위트 있는 레드 스티치 포인트를 확인해 보세요. Linen Dress: 몸을 구속하지 않는 넉넉한 품과 린넨 특유의 쾌적함이 돋보이는 원피스들입니다. 내추럴한 베이지와 화사한 화이트, 두 가지 무드로 준비했어요. 햇살 좋은 날, 가벼운 옷차림으로 원성천 산책 나오셨다가 보부아르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오늘도 코코와 밀키와 함께 평온하게 열려 있습니다. 🐈✨ #보부아르 #천안편집샵 #린넨자켓 #린넨원피스 #데일리룩
22 3
7 days ago
세찬 봄바람이 잦아들고 눈부시게 화창한 오늘, 보부아르에는 멀리 거제도에서 봄날 같이 눈부신 귀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손님은 책 <어떻게 고양이를 끌어안고 통닭을 먹을 수 있을까>를 집어 드셨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비건과 생명에 대한 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마주할 때마다 느껴지는 작은 망설임, 일식당을 운영하시는 남편분과의 가치관 차이... 그 고민의 깊이가 충분히 이해되어 마음이 쓰였습니다. 제가 비건이 된 계기부터 앤블가옥의 이야기, 원성천의 벚꽃, 아이들을 위해 준비 중인 군산 이야기, 그리고 오래전 해두었던 연명치료 거부 신청 이야기까지. 비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열려 말이 많아지곤 합니다. 누군가의 삶에 작은 파동을 일으키는 대화가 있어 더욱 따스한 봄날입니다. 일상으로 돌아 가셔도 보부아르로 인해 언젠가 천안의 봄날이 문득 기억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부아르 #비건라이프 #비건책방 #거제에서천안까지 #생명감수성
14 2
8 days ago
”벚꽃이 지나간 자리에 하얀 이팝나무 꽃이 눈처럼 내려 앉는 오후입니다. 오시는 길에 일렁이는 이팝나무들의 꽃들을 느껴 보세요“ 세찬 봄바람을 뚫고 보부아르의 서가에 새로운 이야기들이 도착했습니다. 오늘처럼 마음이 일렁이는 날, 가만히 곁에 두고 읽기 좋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오후의 마지막 잔디 (무라카미 하루키 X 안자이 미즈마루) 두 거장의 문장과 그림이 만난 일러스트 픽션 북입니다. 맑고 서늘한 오후의 공기를 닮은 단편들을 만나보세요. 🛠️생업 (은유) 날마다 종종걸음으로 세상을 떠받치는 ’일하는‘ 우리들의 찡하고도 다정한 기록입니다. ✨오독의 발견 (김민철) 나를 넓히는 서툴고도 다정한 읽기. 책을 읽으며 발견하는 낯선 나의 모습들을 마주해 봅니다.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 (김지숙 X 원혜진)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혹은 외면했던 동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 몰랐습니다 (재수) 예상치 못한 삶의 순간들을 재치 있게 담아낸 재수 작가의 그림 에세이입니다. 📚재입고된 스테디셀러들도 넉넉히 채워두었습니다. 강한 봄바람을 피해 보부아르의 아늑한 서가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보부아르 #새책입고 #재입고 #바람이분다
9 3
9 days ago
🌬️ 화이트, 그 깨끗하고 설레는 온기에 대하여 🕊️ 바람이 기분 좋게 뺨을 스치는 오후입니다. 오늘은 보부아르의 ’원성천 수호신‘들이 입을 것만 같은, 맑고 깨끗한 화이트 롱 스커트를 소개해요. 🍃 살랑이는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셔링과 레이스 디테일이 마치 숲속의 요정처럼 신비로운 실루엣을 만들어준답니다. 📖 함께 읽기 좋은 ’화이트‘ 기록들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좋을, 마음까지 하얘지는 책들도 큐레이션 해보았습니다. <MY B DAY(마이 비 데이)> : 소박하고 따스한 그림체로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책입니다. 하얀 스커트를 입고 나만의 특별한 하루를 기록하고 싶어지게 만들어요. ✨ <Vege-Colors 4: White> : 채소의 하얀 빛깔을 탐구하는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화이트‘의 다채로운 깊이를 보여줍니다. 이번 스커트의 깨끗한 색감과 참 닮아있어요. 🧅🤍 🧺 보부아르의 제안 화이트 스커트를 입고 원성천을 산책하다가, 벤치에 앉아 이 책들을 펼쳐보는 시간. 상상만으로도 평화로운 ’화이트 룩‘의 완성 아닐까요? 맑은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머무는 책방에서, 당신의 일상을 환하게 밝혀줄 옷과 책을 만나보세요. 📍 보부아르책방&잡화점 🏷️ #보부아르책방 #화이트스커트 #롱스커트코디 #마이비데이 #VegeColors
9 3
10 days ago
🎂 [보부아르책방] 백희나 작가의 마법 같은 세계가 도착했어요 화창한 오후의 햇살과 함께, 우리가 사랑하는 백희나 작가님의 새로운 소식들이 책방의 빈자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 작가님이 닥종이와 헝겊, 수많은 재료를 직접 만지고 빚어내어 만든 그 따스한 온도감을 이제 책방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 [보부아르책방] 백희나 작가 신간 <구멍청> 입고 & 증정 이벤트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희나 작가님의 따끈따끈한 신간, <구멍청>이 드디어 책방에 도착했습니다! 작가님이 손수 빚어낸 정성 어린 오브제들이 그림책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 그 경이로운 세계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이번 신간은 특히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답니다. 🧶✨ 🎂 반가운 재입고 소식 품절되어 아쉬워하셨던 인기 도서와 굿즈들도 함께 돌아왔어요. 그림책 : <버드케이크>, <해피버쓰데이> 굿즈 : 사랑스러운 제브리나 인형, 영롱한 소리의 오르골, 밤마다 펼쳐지는 이불극장 빔까지! 🎁 특별한 선물 (Event) 작가님의 신간 <구멍청>을 포함해 백희나 작가님의 도서나 굿즈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구멍청 포스터‘를 선물로 드립니다. 🖼️ (수량 소진 시까지) 정성껏 만든 입체 오브제들을 한 페이지씩 넘겨보며, 작가님의 따뜻한 숨결을 느껴보세요. 화창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제브리나 인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 🏷️ #보부아르책방 #백희나 #구멍청 #신간입고 #구멍청포스터증정
18 2
12 days ago
새벽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고 살짝 이어지는, 차분한 일요일의 보부아르입니다. ☔️ 이런 날씨엔 왠지 모르게 마음을 정돈해 주는 책들이 더 반갑게 느껴지네요. 오늘 책방에는 여러분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채워줄 신상 도서들과, 많은 분이 기다려 주셨던 재입고 도서들이 넉넉히 도착했습니다. 최은영 작가님의 첫 산문집부터 귀여운 경상도 사투리로 읽는 ’애린 왕자‘ 특히 꾸준히 사랑받는 ’교토에 다녀왔습니다‘를 포함한 도감 시리즈들이 다시 서가에 채워졌을 때의 그 든든함이란! 빗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천천히 책장을 넘기러 오세요. 오늘 같은 날, 당신의 곁에 머물게 될 한 권의 책은 무엇일까요? 차분한 일요일 오후, 보부아르에서 당신만의 문장을 발견해 보세요. #보부아르책방 #입고소식 #일요일의책방 #비오는날엔책방 #신규입고백지앞에서
10 2
1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