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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woo Hur

@blueles

Just Uncanny #피치바이피치 퍼블리셔&비즈니스 디렉터 publisher & business director for pitch by pitch @pbp.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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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의 목동과 양치기 강아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전통 수공예 인형을 산통(Santon) 피규어라고 하는데, 크리스마스 구유를 장식하는 용도였다고 한다. 이 목동과 강아지는 2년 전, 프랑스 마르세유 파니에 지구의 산통 피규어 전문 공방인 아틀리에 아르테라(atelier arterra)에서 구매했다. 공방 안에는 성경 속 인물부터 유명인까지 온갖 앙증-섬세 피규어가 진열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 한쪽에서는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테라코타 피규어를 색칠하며 수공예 생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표대장이 피규어 위치를 바꿔줘서 포스팅해본다. #프랑스여행 #마르세유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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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ays ago
크로아티아. (크로아치아) 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스톤-플리트비체-리에카-키르크-오파치아-자그레브. Cro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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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ays ago
피치 바이 매거진 19호. 물방울이 보입니다. 여행은 방울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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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싱가포르 비보시티 건너편의 동네 호커에서 저녁을 혼자 먹었다. 덕 라이스가 4싱가포르 달러, 두부 국수가 4.9 싱가포르 달러다. 비보시티 푸드 코트의 절반 가격도 안 된다. 오랜만에 홀로 배낭 여행자가 된 기분이었다. 표대장과 동료와 작가는 이제 모두 귀국했다. 전체 16명이 와서 15명이 돌아간 것이다. 나는 남아서 현지 스탭과 전시장을 지키고 있다. 지난 몇 주는 정말 정신 없었다. 매체사이자, 전시 기획사이자, 여행사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다행히 전시는 별 탈 없이 열렸고, 오프닝 행사도 잘 끝냈고, 사진과 영상 촬영도 마무리됐다. 전시를 오픈하고 다음날 잠이 들자 온몸이 몸살난 듯 바로 땀에 흠뻑 젖었다. Equarius 호텔에 머문지 8일째다. 조식 메뉴가 주기적으로 바뀌지만, 슬슬 질린다. 오는 일요일에 전시 철수를 마무리하면 나도 귀국한다. 이런저런 사진을 생각나는 대로 골라서 올린다. 도와주신분들에게 감사+촬영해주신분들에게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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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몇 달을 고민하고 고생해서 준비한 미술 전시회가 오늘부터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열립니다. 피치바이피치기 해외에서 주최히는 첫 번째 전시.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시합니다. <Moment & Face> 👉 2026년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오후 6시. 📍싱가포르 리조트월드 센토사, 에쿠아리우스 호텔 볼룸 🎨참여 작가 -하지원, 김지훈, 남상운, 일로스(EELLOS), 제이 플로우(JAY FLOW), 레고(REGO) ❗후원 싱가포르관광청 @visit_singaporekor , 리조트 월드 센토사 @rwsentosa special thanks to apy,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이주현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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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2025년 12월 일본 미야자키. 은퇴 후 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곳. 3대에 걸처 서핑 문화가 이어지는 곳이라 영포티 서퍼들도 많음… 평화롭다. 해변에서는 해수욕보다 서핑이 우선된다. 서핑을 해야 하니 대부분의 로컬 카페와 숍이 오전에 문을 닫는다. 그리고 닭 요리가 무지하게 맛있다. #미야자키여행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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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최만린 미술관. -저엉말 오랬만에 본 조각의 형상에서 한국 무속의 기운이 느껴진다. -최만린과 교류했던 작가들의 카드(연하장)에서 발견하는 각자의 개성, 스타일(?) 그리고 엽서 제작 기법. 의 소소한 재미. -20여 년 전에 나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던 작가들의 작품을 꽤나 비판적으로 바라봤다. 왜 그랬었는지 부끄럽다. -참 운치 있는 미술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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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피치 바이 매거진 18호 발행. 부록은 전북 무주 여행 가이드. “잡지를 내봐라”라고 떠밀린 건 아니다. 잡지를 발행하면 할수록, 에디터로서의 어떤 부분은 더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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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일본 알프스 당일치기?? 인천-후쿠오카-마츠모토. 아침 일찍 인천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 도착. 일본 국내선으로 이동하여 오전 10시25분 출발 후지 드림 항공편을 타면, 정오 전에 일본 북알프스 관문인 마츠모토 도착 가능. 후지 드림 항공편은 좌우로 멋진 풍광을 끼고 날아간다. 세토내해, 북알프스, 남알프스, 후지산도 보임. 중간 중간 기장이 가이드처럼 경관 설명해줌. 도야마, 기후, 나가노 갈 때 이용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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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전북 무주, ‘무주 나이트 살롱’ 여행 상품 출발이 일주일 남았다. (패키지 여행사 스타일로 말하자면) 아직 최대 모객 인원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최소 출발 인원은 넘겼다. 상품을 오픈한 후부터 이런저런 고민이 쌓여만 간다. 엎치고 덮친 격으로, 지난 주에는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지 않은 소식을 접해서 연휴 내내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러니 ‘무주 나이트 살롱’ 여행 상품 출발이 일주일 남았으니, 관심 있는 분은 예약해주세요. AI 에이전트 시대에 여행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며칠 전 오픈AI는 자사의 챗GPT 서비스를 부킹닷컴, 익스피디이와 연동시켰다. 이제 챗GPT 창에 숙소와 액티비티 상품을 물어보고, 결과값을 클릭해서 예약하면 된다. 조만간 예약도 챗GPT 플랫폼 안에서 해결될 것이다. 다른 AI 서비스도 이 흐름을 따를 것이고, MCP는 여행 예약 경험을 일원화할 것이다. AI agent는 전통적 여행 agent를 잠식하고, 여행사는 현장 operator 와 경험 기획으로 옮겨가고 있다. 어드벤처-액티비티 여행이 성장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겠다. 현장에서 경험과 공간을 운영하는 주체가 아닌 이들은, 여행 산업에서의 선택지가 줄어들고 경쟁은 당연히 커진다. ‘무주 나이트 살롱’ 상품은 공들여 만들었다. 우선 여행의 장소를 상수로, 기획된 경험을 변수로 잡았다. 장소에 일상적으로 결합된 경험도 상수로 여겼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사진 찍는 것, 미술관에서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것 등도 말이다. 이런 상수-여행-경험은 쉽게 기획되고 추천되고 발견되고 소비될 수 있다. 굳이 여행사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무주의 자연 환경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상수다. 건축물도 흥미롭다. 이를 배경으로 활용하고, 배경을 활용할 수 있는 유니크한 경험을 넣은 여행을 기획했다. 외부 전문가의 클래스, 토크, 공연 등으로 말이다. 도처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무료 행사와 비슷해 보이지만, 한정된 인원만 참여하는 소규모 유료 버전으로 차별화하려고 했다. 그리고 사전 답사에 참여한 작가들이 실제 여행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으로 밀도를 높였다. 역시 가장 어려운 것은, 돈을 받고 판매되어 지속성을 갖추게 하느냐다. 여기저기에서 끊임없이 좋은 여행 상품이 기획되지만, 지속성은 또 다른 문제다. 개인적 목표는 같은 타이틀의 상품을 계절 맞춤형으로 변형해서 계속 판매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주 나이트 살롱’ 여행 상품 출발이 일주일 남았으니, 관심 있는 분은 예약해주세요. (포스팅 사진은 여행을 기획하기 위해 사전 답사하던 늦여름 날의 모습) 사진 :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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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캐나다 앨버타 주 재스퍼의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로지에서 열린 2025년 고미디어 캐나다(GoMedia Canada)에 참석했다. (공식행사 9.14-18. 팸투어는 8-14)나는 2015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펜틱턴의 고미디어에 처음 참석했는데, 운 좋게도 올해까지 네 번의 고미디어를 경험했다. 참석할 때마다 캐나다 여행 자체는 물론, 캐나다가 관광 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조금씩 더 이해하게 된다. 주변에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으니, 공유차 적어본다. -우선, 고미디어는 단어 그대로 미디어를 위한 컨퍼런스다. 트래블 마켓이 아니다. 여행 기자(가장 많음), 여행 작가, 여행 블로거,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여행 관련 미디어 종사자(이하 전체를 미디어로 지칭)들 대상으로 열리며, 캐나다관광청과 캐나다 각 지역 관광청, DMO, 여행사가 미디어에 여행을 홍보하는 자리다. B2B 상담이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 올해에는 한국 포함 9개국에서 90여 명의 미디어가 참가했다. 그리고 캐나다 전역의 여행 관계자 100여 명이 캐나다 여행을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도 이런 행사를 여는지 모르겠다. -고미디어는 코비드 이전에는 매년 개최됐는데, 코비드 때 중단됐다가 2023년에 재개됐다. 이제는 2년마다 열리고, 규모도 예전에 비해 좀 줄어들었다. -예전의 고미디어는 미디어 담당자와 관광청 혹은 여행사 담당자의 1:1 미팅이 주를 이뤘는데, 형식이 바뀌었다. 패널 토의와 각 지역 관광청 담당자들의 프레젠테이션, 1:1 미팅이 비슷한 비율로 구성됐다. 1:1 미팅 시간은 15분으로 짧지만, 패널 토의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행지의 전체적인 앵글을 잡을 수 있어 이를 보완해줬다. 추기로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팸투어(4~7일 일정으로 주제와 지역 선택 가능, 5인 내외가 참여)는 캐나다 여행의 인사이트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캐나다에서는 지속 가능한 여행(sustainable tourism)을 넘어서 재생 여행(regenerative tourism)으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큰 범주로 보면 비슷하나, 재생 여행은 좀 더 능동적으로 지역 사회(여행지)에 기여하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여행의 측면에서 보자면,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아가는 주자 중 한 명이다. 이번 고미디어에서는 재생 여행이라는 단어도 확실하게 각인되었다. 2024년 산불로 거주지의 약 30%가 불타버린 재스퍼에서 이번 고미디어를 열었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참고로 재스퍼의 인구는 5,000여 명이고, 여름 성수기에는 하루 약 2만 명이 방문한다. -위 연장선에서 캐나다는 재생 여행, 웰니스, 선주민(indigenous), 비수기 여행을 알리려고 노력 중이다. 대도시 랜드마크 찍고 가는 패키지 투어 얘기는 찾아볼 수 없다. -지역 소멸 문제는 캐나다도 피할 수 없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작은 어촌 마을(인구 약 150명)에서 로컬 투어를 진행하는 발표자는, 자신들의 마을이 수십 년 안에 없어질 수 있지만, 지금 방문하는 단 1명의 여행자가 무척 소중하다고 말했다.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어촌 마을이 관계를 쌓는다면, 마을이 사라지더라도 기억은 남을 테니까. -스토리, 스토리, 스토리. 고미디어에서 참가한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모두 스토리를 말한다. 그 스토리의 근원을 들춰보면,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다. 현지 관광청 담당자들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아무도 (방문객이나 세일즈) 숫자를 언급하지 않았다. 캐나다 관광청의 마케팅 전략은 철저히 데이터 우선주의지만 말이다. 랜드마크의 거대함을 소개하지도 않았다. 어떤 지역은 시인이 나와서 여행을 말했고, 새 복장을 하고 나와서 조류 탐험 이야기를 한 곳도 있고, 선주민의 아픈 역사를 알려준 곳도 있고,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 대해 개인의 서사를 말하기도 했다. 작지만 큰 이야기로 여행을 전파했다. 현장에서는 미디어 관계자들을 계속 스토리 텔러라고 지칭했고, 어떤 스토리를 찾느냐고 물었다. 결국 여행의 위대함은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유대를 맺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그것이 이야기다. -여하튼 프리 팸부터, 로컬 투어, 행사 구성과 베뉴 등 전반에 걸쳐 이번애도 캐나다 고미디어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났다. 한국관광공사나 지역 관광공사 등은 꼭 벤치마킹해야 할 듯. #gomedia2025 #canada #alberta #jasper #캐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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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라테의 곰 한 마리. 캐나다 앨버타 재스퍼의 Harvest Food & Drink 에서 주문. 러테 맛있음. #travelalberta #gomedia2025 #explorecanada #j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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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