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5FW ’a lot for no reason (과한데 이유는 없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게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10년 동안 브랜드를 하면서 이렇게 힘든 시기를 처음 겪어보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시즌 디자인할 때 덜어내려 하고, 주저하는 저의 모습에 많이 당황스럽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게 맞나?“ 한참을 생각하던 중, ”이럴 때 일 수록 내가 하고 싶은 방향성을 보여주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 팀원들과 그 어느 때보다 용기 내고 재미있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저희가 준비한 컬렉션이 여러분의 올 가을, 겨울 따듯함과 재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언제나 보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