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탄핵 국면에 속이 상해서 오늘 행사를 준비했는데 하필 어제 구속이 되네요..
조금 억울하지만 오히려 할 얘기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오늘 오후 두 시 서빙고로 79가길 32, 스튜디오산보에서 만나요!
사전 질문을 받기 위해서 구글폼 작성을 요청드렸지만 신청 없이 오셔도 상관 없습니다. 헌법학도 지삼선과 함께하는 <헌법, 이럴 거면 왜 있음?> 오늘 오후 두 시 시작!
이번 주 일요일 오후 두 시에 있을 화난음표 초청강연 <헌법, 이럴 거면 왜 있음?>은 화난음표 구성원 기훈과 은결의 새둥지 스튜디오산보에서 열립니다.
아직 여석이 많습니다.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 없음)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79가길 32
가까운 대중교통 정류장: 지하철 서빙고역, 동빙고동 버스정류장
언덕이 많은 오래된 주택가입니다. 이동이 어려우시거나 사진만으로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화난음표 계정으로 DM부탁드립니다.
화난음표 기획 강연 <헌 법, 이 럴 거 면 왜 있 음 ??>
**아래 소개글을 읽고 참여의사와 사전 질문을 프로필의 신청 구글 폼에 맞춰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화난음표입니다.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뭐라도 될 줄 알았는데….!!”
윤석열 탄핵 국면이 본격적으로 법기술자들의 손에 들어가면서 내로남불인 자와 뻐팅기는 자, 눈치보는 자, 빨리 잡아넣으라는 자로 나뉘고 있습니다.
우리는 꾸준히 모여서 소리를 지르지만, 우리의 상식과 직관에 어긋나는 “불법” “합법”을 운운하는 사람들에 의해 지치기도 하고 괜히 움츠러들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그렇게 되는 걸 바라는 세력이 있는지도 모르지요.
무엇보다 이런 의문이 듭니다. 헌법은 이럴 거면 왜 있을까요?
지금 우리에게 전달되는 의문들은 참 지협적이고 또 치사합니다.
“공수처 체포영장이 불법이라고?”
“정당한 수사에 응하겠다면서 뭐가 정당한 수사 주체지?”
“내란은 헌법상의 중죄 아닌가? 왜 이렇게 국지적인 문제로 피곤해야하지?”
어쩌면 저들은 법을 모르는 우리가 자기들의 현란한 법용어에 속아주길 기대하는지도 모릅니다.
까짓거 우리도 법공부합시다.
1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곧 오픈 예정인 서빙고동의 “산보스튜디오”에서 만납니다. (주소는 참여의사를 파악한 후 추후 공지)
로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헌법학 박사과정 중에 있는 지삼선(가명)님의 강연 이후 Q&A와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비: 무료
* 참여의사와 지삼선님께 전달할 사전질문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사전질문 예]
윤석열 언제 체포돼요?
공수처는 체포 못 해요?
헌법을 강제하는 기관이 대한민국엔 없나요?
헌법의 주체는 누구이며 누가 실행합니까?
지금처럼 주체 없는, 강제력 없는 헌법이라면 헌법은 왜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