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 제로의 풍경
•Eparo Solo Exhibition
•3. 26 - 29
•전시기획: 박소현 @nylover.lifestyle
이번 전시는 이페로 작가의 Still Life 신작과 과거에 그렸던 우리 전래동화와 그림책의 원화를 첫 공개하 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작가의 현재 풍경과 과거의 풍 경이 만나 어떤 제로의 풍경을 그려내는지도 흥미로 운 지점입니다. 전시 내용은 <박소연>인스타 프로필로 가시 면 project10019 링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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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제로의 풍경 Epäro Solo Exhibition
at Gallery Lim
March 26 – 29, 2026
Opening Reception
Thursday, March 26
4 – 7 PM
작가는 실제 상황이 아닌 자신이 채집한 주변의 이미지들을 배치해 하나의 정물 풍경을 만들어낸다. 모순으로 가득한 이 풍경은 진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조작된, 일종의 사이비 세계다. 작가가 이러한 화면을 구성하는 이유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이 있는 그대로의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어떤 관점에 의해 왜곡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여기에 추상적 드로잉을 더해 바탕의 형상들을 해체하려 한다. 무작위로 그어진 선들은 구성된 풍경에 균열을 만들며 예기치 않은 변화를 일으킨다. 그렇게 완벽하고 공고해 보였던 구성은 서서히 무너지며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제로의 풍경“으로 귀결된다. 제로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삶의 본질이며,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꿈꾸어 왔던 완전한 자유와 해방일지도 모른다. (기획•글 박소현)
Epäro constructs still-life landscapes by arranging fragments of images collected from her surroundings rather than depicting an actual scene. Although the composition may appear vivid and real at first glance, it is in fact a carefully fabricated world—one filled with contradictions, a kind of pseudo-reality. The artist builds these scenes from the belief that the world we see is never simply as it is, but is inevitably distorted through particular perspectives.
Across this constructed landscape, the artist introduces abstract drawings that begin to dismantle the underlying forms. Randomly drawn lines create fractures within the composed image, bringing about unexpected shifts. What once seemed stable and firmly constructed gradually begins to collapse, eventually dissolving into what the artist calls a “landscape of zero.”
Returning to zero—this may be the very essence of life, and perhaps the state of complete freedom and liberation that we have unconsciously longed for.
—- 책 <창문 너머 예술>에서 비롯된 창문 너머 예술 프로젝트 두번째 작가는 이페로 작가입니다. 창덕궁 너머로 고즈넉한 공간이 아름다운 갤러리 림에서 이 봄을 보듬어줄 사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페로 작가의 아주 특별한 흔적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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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너머예술01 : 창문 너머 뒷모습] 공지합니다.
이번주는 프리즈키아프관련 행사들로 한껏 들떠 있었는데요. 아트나잇들도 어제부로 대략 마무리가 되었네요.
축제가 끝나고 난 뒤 다가오는 왠지모를 헛헛한 마음은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생각해보니 어느덧 9월.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의 열기가 조금씩 가라앉는 요즘 창덕궁 돌담 옆 원서동을 차분히 걸으면서 마주치는 창문 너머 그림 한 점이 여러분 눈에, 마음에 스며들지도 모릅니다…
쓸쓸하고 공허한 감정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허승희 작가는 창문 너머 짙푸른 빛이 스며든 뒷모습으로 우리에게 담담하게 괜찮냐고 이야기합니다.
창문 너머 한점전시로 찾아가는 [창문너머예술01 : 창문 너머 뒷모습]이 일주일도 안남았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낮이며 밤이며 아침이며 언제든 창문 너머로 바라볼 수 있답니다…
[창문너머예술01 창문 너머 뒷모습]
참여작가 : 허승희 @hur.seunghee
장소 : 창덕궁길 87 갤러리림 @_gallerylim
시간 : 9.11(목) 낮 12시- 14(일) 저녁 7시까지
저는 9. 11(목) 12시- 4시 / 9월 13일(토) 11 - 오후 2시 , (잠시 비웠다) 오후 4시-6시 / 9월 14일(일) 오후 4시-저녁 7시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갤러리림 혹은 제가 안보이면 바로 옆 동네커피(창덕궁길91)에 있겠습니다.
제가 있고 없고와 상관없이 전시는 창문 너머로, 전시기간내 언제든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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