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영호 작가님의 개인전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여름, 작가님의 작품을 여러 번 마주하고 살펴보며 위로와 용기를 많이 받았습니다. 애정하는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작가님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작품을 함께 느껴보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먼 길이지만 시간되실 때 들러주시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이영호의 개인전 ≪MIMESIS SE 23: 맞-닿은 자리 Where Traces Meet≫를 개최합니다.
이영호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상이 현존하는 방식을 탐구해 왔습니다. 작가는 관찰한 존재가 고정된 실체가 아닌, 끊임없이 변모하는 현상 속에 있다고 보고 대상의 주변부에서 생성과 탈각의 흔적을 포착합니다. 그의 작업 방식은 조리개를 활짝 열고 셔터 속도를 늦춰 피사체의 미묘한 흔적까지 기록하는 촬영 기법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전시는 최근작에서 초기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구성을 통해 작가가 대상의 흔적을 탐구해 온 여정을 되짚어 봅니다. 주변의 사소한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 본질을 고스란히 기억하기 위한 작가의 작품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MIMESIS SE’는 ‘MIMESIS Solo Exhibition’의 약자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열리는 23번째 개인전임을 뜻합니다.
-
MIMESIS SE 23: 맞-닿은 자리 Where Traces Meet
이영호 개인전
▫️일시 : 2025. 9. 24.(수) ~ 2025. 12. 7.(일) 10:00-19:00 연중무휴(휴관 시 별도 공지)
▫️장소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1층
▫️주최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총괄 : 홍예빈
▫️참여 작가 : 이영호
▫️기획, 글 : 최연
▫️진행 : 형다미, 박서영, 송지연, 김세연
▫️도슨트 : 노주원
▫️전경 사진 : 임장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