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그럴수는 없는건데, 그럼에도 화보에 서사가 꼭 필요하다고 고집을 부리는 편입니다. 이렇게 꿈결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을 때마다 그것을 허공에 날리지 않고 함께 손을 붙들어준 친구들이 있어서 이번 촬영은 내내 말그대로 꿈결같았습니다. 에르메스, 그리고 그레고리스와 함께 파리에서 촬영을 했다는 벅찬 사실까지 여전히 꿈결이고요. 알아달라고 생색내는거 참 못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왠지 그러고 싶어서 혼자 주절거려 봄니다- 짧은 지면에 못담은 큰 마음이 너무 많아서요. 제가 더 잘할게요. 고맙습니다 친구들 @q___you@9erri_@sereeeenam@mulan_bae@dohyunkims@tomoko_ohama@nailsbymagda.s@donghyun_photo@kyeejin
and very special thanks to @gregoris 🧡
It depends on the purpose, but I like to have a clear story and create a photo shoot. I believe that we need a narrative to ask someone to listen. It might think that every moments like this concept and plans are just a dreamy story, but this shoot was literally like a dream because I had friends who held my hands together. The overwhelming fact that shooting in Paris with Hermes and Gregoris is still feel like a dream. I hate showing off, but this time I really wanted to. Because I had so many big hearts that I couldn't write in a short space in magazine. Thank you my dears 🧡
Inspired by 천장지구(天長地久) <1990>🏍️
언젠가 웨딩과 느와르를 접목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서초동에서 저녁 먹다가 성사된, 그런 화보🫧 폭설이 내린 뒤 12월에 가장 추웠던 날, 새벽 6시까지 로케이션 4군데를 돌았던 ..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내내 웃으면서 복닥복닥 만들었슴미다🙇♀️ 크게 보면 더 아름다우니, 부디 2월호를 펼쳐 보아주세요 🦋
Inspired by 천장지구(天長地久) <1990>🏍️
언젠가 웨딩과 느와르를 접목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서초동에서 저녁 먹다가 성사된, 그런 화보🫧 폭설이 내린 뒤 12월에 가장 추웠던 날, 새벽 6시까지 로케이션 4군데를 돌았던 ..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내내 웃으면서 복닥복닥 만들었슴미다🙇♀️ 크게 보면 더 아름다우니, 부디 2월호를 펼쳐 보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