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근길 지하철 다시 탑니다 [슬라이드 1] (삽입 글) 출근길 지하철 다시 탑니다 (사진 설명) 시청역 승강장에서 열린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선포 기자회견. 수십명의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있다. [슬라이드 2] (삽입 글) #여전히 #22년을 외쳐도 #또다시 권리를 외치는 장애인 시민들의 지하철 탑승이 가로막히고 대중매체는 ‘지하철 타기’를 적대적인 행동으로 왜곡합니다 (사진 설명) 기사 일부를 캡쳐한 사진들이 어지럽게 배열되어 있다. '출근길 대란 다시 시작되나... 전장연 8개월 만에 시위 재개', '전장연의 출퇴근 지하철 시위가 진행될 경우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출근길 서두르세요... 아침 지하철 탑승 투쟁 재개한 전장연', '전장연, 출근길2호선서 탑승 시위...13분 지연' 따위의 글들이 쓰여 있다. [슬라이드 3] (삽입 글) 지하철을 탄다고 했을 뿐인데... 승강장 가득 보안관과 경찰들이 몰려들어 방패를 들고 탑승을 막고 휠체어 탄 장애인을 열차에서 끌어내고 "장애인도 지하철 타고 싶습니다!" (사진 설명) 사진1: 시청역 지하철 승강장의 문이 열렸으나, 피켓을 든 장애인, 비장애인 활동가들이 열차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열댓명의 경찰들에 의해 가로막혔다. 사진2: 장애인 활동가의 휠체어를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손으로 잡아 열차 안에서 밖으로 끌어내려고 하고 있고, 열차 안에는 보안관들이 가득하다. [슬라이드 4] (삽입 글) '시민을 위한 안전조치'라며 방패로 막고 열차 내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감시 "장애인도 시민입니다!" "지하철을 탄다는데 경찰은 왜 같이 타?" 틈 사이로 휠체어 바퀴도 빠지고... (사진 설명) 사진1: 열차 안,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뒤를 방패를 든 경찰이 둘러싸 막고 있다. 사진2: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에 전동 휠체어의 앞바퀴가 쏙 들어가 빠져있다. [슬라이드5] 그럼에도 전장연은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 "장애해방의 그날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타는 지하철이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권리,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시민의 권리는 비장애인에게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장애인만 타는 ‘시민권 열차’에 ‘탑승’시켜주십시오. 전장연은 ‘권리를 향한 투쟁’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대항로사람들 후원티켓 구입으로 전장연의 지속가능한 활동에 힘이 되어주세요!" . 대항로사람들 후원티켓 구매링크(하이라이트 참고): https://donate.do/ZnCt